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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8] 유럽투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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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4-08-18 17:00 조회9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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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영국인솔교사입니다. 
영국캠프 3주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날입니다.
시간이 참빠른것이 처음 아이들과 인사했던날이 어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네요
 
한달동안 아이들을 많이 보고싶으셨을텐데 몇시간후면 볼수있다는생각에 기쁘시죠?
아이들은 부모님을 빨리보고싶은 마음과 친구들과 떨어지기 싫어하는마음
두가지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듯했습니다. 
벌써 이별을 체감했는지 호텔 체크아웃도 하기싫어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어제밤 체크인을 하고나서는 밤늦게까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한달동안 정이 많이들어서인지 편지를 서로주고받고 연락처도 교환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작별인사는 조금있다가 해도된다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서로 떨어지기 싫어했습니다.
 
어제 독일에서는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때문에 관광할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시 비행기를 타기전에 관광을 하기위해 아이들은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일어나서 프랑크푸르트를 관광하는시간을 갖었습니다.  
뢰머광장에 도착했을때는 다른 유럽의 도시들과 색다른 독일만의 색을 볼수있었습니다.
뢰머광장의 예쁜건물사이로 보이는 뢰머시청사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도 방문했는데요.
로마제국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된곳이라고합니다.
아침이른시각이여인지 관광객이 별로 없어 독일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수있었습니다. 
유럽투어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더욱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즐기는 모습이였습니다.  
짧은시간이였지만 프랑크푸르트의 명소인 괴테의생가 뢰머광장 시청사들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독일 특유의 건축양식들과 문화를 체험할수있었는데요, 가이드 선생님의 재미난 설명까지 같이 들어서 그런지 더욱더 기억에 남는것같습니다. 
어제부터 독일에 오면 소세지를 꼭먹어야한다는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은 가이드선생님께선는 아이들에게 핫도그를 하나씩 먹게해주셨습니다
 
맛있게 소세지를 먹은 아이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쇼핑할수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주어진시간에 분주하게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한곳에 머물지않고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쇼핑을 마친 아이들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아이들은 차분한모습을 보였는데요. 무척아쉬워모양입니다. 
공항에서 수속을 마친후 점심을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먹었습니다. 
마지막 만찬이라고 장난을 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명합니다. 
 
처음과는 달리 한달이 지나니 아이들이 모두 질서있게 줄을서고 이동하는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길에서 한달동안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는데요.
아이들과 헤어지고 모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아쉽네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하는데 2014년 여름의 기억이 오랫동안 아이들과 저희의 마음속에 남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에게도 아이들 서로서로에게도 좋은 기억이 된것같아 헤어짐이있어도 서운하지않네요. 
그동안 멀리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남희주님의 댓글

회원명: 남희주(nongtti) 작성일

희주는 자기 카메라엔 희주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어요...
쌤이 찍어주신게 다인데 그나마 찍어주신것도...몇컷 안되니...
넘넘 아쉽네요...
재미있고 좋았다고 하는데 나중에 볼수있는 사진이 몇 없어 너무 아쉬워요...CD로 제작해서 주는거죠?

ACME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안녕하세요, 희주학생 학부모님.
캠프사진은 DVD로 제작하여 우편으로 발송해드리며, 4주정도 후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