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5]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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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5 10:23 조회9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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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아이들이 Kent college로 잘 도착했을까 걱정하셨나요? 저희 아이들은 오늘 평소보다 조금 이르게 일어났습니다. 캐리어는 어제 밤 모두 정리를 하고 아침 일찍 준비하여 출발하였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exclusion day라 리즈 캐슬로 이동하였답니다. 조금 어색하지만 리즈 캐슬에서 영국 A팀 친구들을 만났답니다. 저도 A팀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B팀 친구들을 2주동안 보다가 A팀 친구들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물론 B팀 친구들도 귀엽지만요! A팀 친구들은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조금 낮답니다.
리즈 캐슬에서 많은 구경을 하고 A팀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아직은 서로 탐색 기간이지만 성격 좋고 활발한 친구들이라 금세 잘 친해질 거라 생각이 듭니다! 리즈캐슬을 방문하고 블랙스완도 보았답니다! 고풍스러운 성안에 아름다운 방을 보면서 감탄사가 이어졌답니다.
리즈캐슬을 보고 난 후 버스로 이동하여 블루워터센터에 도착하였답니다. 블루워터센터가 워낙 넓은 곳이라 아이들을 찾기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크기가 유럽에서 손에 꼽는 쇼핑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 친구, 형, 누나, 언니,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 등을 생각하며 많은 선물들을 샀답니다. 블루워터센터에서 쇼핑을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Kent college로 도착하였답니다.
Kent college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었습니다. 벌써 King's school의 음식이 입에 적응되었는지 조금 갸우뚱 하긴 했지만 그래도 모두 잘 먹었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방 배정을 받았습니다.
King's school은 전통적인 학교로 유명한 반면 kent college는 세련되고 고풍스럽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시설 면에서는 훨씬 더 좋습니다! King's school에서도 모두 잘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Kent college에서는 훨씬 더 만족스럽게 입성하였답니다. 많은 스쿨 스텝분들이 환영해 주셨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King's school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Kent college에서 더 재미있게 생활할 예정입니다. 좋은 방, 좋은 샤워실을 소개 받고 지금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Kent college에서도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의 편지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내색은 하지 않지만 부모님 편지 많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Kent college에서는 일주일 동안 생활하게 됩니다. 양쪽 학교를 동시에 경험함으로써 많은 문화와 다양한 경험을 익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저 역시 옆에서 더 잘 지도할 것입니다! 앞으로 2주 남았습니다. 2주 동안 새롭고 설레는 아이들의 다양한 생활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박지원(jiwon0313) 작성일
새로운 곳에서 지내서 되서 신경쓰실일이 더 많으시겠어요...
같은 선생님들 계셔서 덜 외로우시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안녕하세요. 지원이 부모님!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잘 적응하는 아이들 덕분에 여러가지로 바빠도 힘이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