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06]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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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06 09:45 조회9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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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오늘은 Kent college에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Kent college의 경우는 숙소마다 창문이 커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만큼은 커튼을 치지 않고 잤는데 아침에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일어났답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그곳은 어떤가요? 아버님, 어머님.
깔끔하고 예쁜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난 후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였답니다. King's school에서 지내왔던 레벨에 맞게 반배정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King's school의 스케줄과 비슷하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새로운 선생님들과 새로운 친구들이 함께 수업하는 시간은 새롭고 흥미로워했답니다. 게다가 이곳에는 매점이 존재한답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간식이나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King's school과 유사하게 쉬는 시간에 비스킷과 주스가 제공됩니다.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아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액티비티로 Kent college 근처에 있는 Canterbury로 나와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래된 성들과 Christ Church Cathedral은 오늘 날씨와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Kent college의 총괄 리더가 직접 따라 오셔서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Canterbury라 아이들에게 한 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자유롭게 쇼핑을 하기도 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먹기도 하였답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모두 한 곳으로 모여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자마자 정리를 한 후 저녁을 먹고 이브닝 액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깔끔한 잔디구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Sports hall에서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하키를 하고 난 뒤 모두 드럼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액티비티에 아이들이 모두 즐거워하면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액티비티가 끝나고 아이들 모두 숙소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난 뒤 깊은 잠에 빠졌답니다.
* 오늘은 KING'S SCHOOL을 잠시 생각하며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렸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짧게나마 한마디씩 언급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글서글하고 능글맞은 김나연 - 밥이 너무 맛났다 정말. 친구들도 정말 좋았다. 학교 선생님들도 착하셨다. 활동도 너무 활기찼고, 시설도 좋았고 반배정도 바꿔서 잘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 그냥 여기서 살고 싶어요! 다음에 애크미 싱가폴로 보내주세요.
요즘 웃기 시작하는 김희환 - 잔디구장이 좋았다. 자유로웠다. 침대가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착했다. 밥이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게임하고 싶어요!
도전적이고 무한에너지를 갖고 있는 박지원 - 외국인 친구들이랑 많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외국 수업방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밥이 맛있었다. 수업이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영국에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엄마아빠!
웃음이 정말 예쁜 박효국 - 밥이 맛있었다. 축구하는 선생님이 좋았다. 컴퓨터가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시간이 많은 것이 좋았다. 공부를 재미있게 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편지 좀 써주세요. 엄마아빠!
착하고 재미있는 박희영 - 친구들이 너무 좋았다. 밥도 맛있었다. 샤워실이 좋았다. 액티비티가 다양해서 좋았고 외국인 친구들과 많이 섞여서 영어도 많이 쓸수 있어서 좋았다. 스쿨 스텝분들이 잘생겨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영국에 와서 나랑 수업 같이 수업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적극적이고 예의바른 손준휘 - 대박이었다. 친구들이 좋았다. 마티아스도 정말 대박이었다. 스쿨 스텝분들도 다 좋았다. 컴퓨터가 있어서 좋았다. 그룹 리더들이 좋았다. 숙소는 완벽했다. 다시 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한국가면 맛있는 것 많이 해주세요.
귀엽고 웃음 많은 이나경 - 음식이 맛있었다. 친구들이 정말 좋았다. 침대가 정말 푹신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좋았고 꽃들도 예뻤다. 쉬는 시간마다 과자 줄때 좋았다. 수영장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한국가면 효도하겠습니다.
활발하고 눈치 빠른 이수아 - 음식이 맛있었다.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았다. 시설들이 깨끗했다. 수영장이 있어서 좋았다. 액티비티가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야영 안가고 싶어요.
순하고 정이 많은 전형준 - 스쿨 스텝 분들이 정말 친절했다. 화장실이 정말 깨끗하고 좋았다. 액티비티가 재미있었다. 컴퓨터가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마지막으로 게임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한서영- 밥이 맛있었다. 스쿨 스텝 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좋았었다. 숙소를 매일 청소해주셔서 좋았다. 액티비티가 너무 다양하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곧 갈께요. 엄마아빠!
댓글목록
박지원님의 댓글
회원명: 박지원(jiwon0313) 작성일
다들 좋은 기억과 추억들을 가지고 오겠어요...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다들 좋다고 언급하니 보기가 좋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6) 작성일인녕하세요. 지원이 어머님.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아이들 모두 만족하면서 캠프 생활 잘 해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