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2] 영국 International summer camp 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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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5-08-12 19:17 조회1,01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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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정다빈입니다.
켄트에서의 마지막 캠프 생활을 하고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 뒤 오전 8시에 버스가 도착하여 짐을 싣고 에쉬포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정이 들었던 많은 학교 선생님들과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는데 기분이 참 묘했답니다. 이제 아이들과 생활하는 날도 일주일 조차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지 하였거든요.
버스를 짧게 타고 에쉬포드로 도착 후 처음 타는 유로스타에 긴장한 아이들을 도와 안전하게 모두 탑승하였답니다. 현지 가이드 분을 만나 간단하게 유의 사항을 듣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변 건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주의 깊게 들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파리 하면 달팽이죠! 달팽이 요리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달팽이가 비 올 때 마다 움직이는 모습만 봤지 먹어보기는 생소한 아이들이라 살아 있는 것을 먹냐며 지레 겁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염려와 다르게 잘 익혀지고 맛있게 양념된 달팽이 요리로 제공되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 코스는 고기를 먹었답니다. 한국의 장조림 맛과 비슷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배불리 먹고 진정한 파리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이드 분과 함께 그 큰 베르사유 궁전을 들어가 보았답니다. 영국과는 달리 유럽은 온도가 조금 높아서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도 제공했답니다.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유명하여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지만 그 동안 아이들은 베르사유 궁전 앞에서 한 명씩 한 명씩 사진을 찍을 기회를 만끽하였답니다. 사람도 많기 때문에 궁전 안속에서는 수신기를 귀에 꽂고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였답니다. 궁전 안에서는 사람들이 많고 촬영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궁전을 돌고 난 후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식!을 기대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한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바로 김치찌개입니다! 너도 나도 허겁지겁 정말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보는 제가 더 배불렀답니다. 두 그릇은 기본이고 세 그릇, 네 그릇 먹는 아이들도 봤답니다.
배불리 한식을 먹고 아이들은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에 대한 공지를 듣고 첫 투어지만 내일을 위해 샤워를 하고 일찍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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