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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4] 영국캠프 인솔교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1-14 16:10 조회1,038회

본문

 
 
 
 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인솔교사 박유진, 김흥래입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오늘의 하루도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캔터베리 스터디센터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오늘 아침 버스 안에선 요 몇일 흐린날씨를 보던 아이들이 아리따운 햇살에 비춘 캔터베리 시내를 보며 이제야 우리가 정말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에서 공부를 하는구나 하고 감상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어학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알아서 자연스럽게 각자 수업 받을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어느덧 아이들이 수업을 받으러 올라가곤 하면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낀답니다. 아이들의 수업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9시에 시작해 10시 반에 한번 30분 간 쉬는 시간을 갖는데 쉬는시간에 내려와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옆에 앉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어머님이 써준 댓글들과 편지들을 서로 확인하며, 모두 가족들을 그리워했지만 나머지 3주동안 자신들과 가족들의 영어실력에대한 기대를 저버리지않으려 제시간에 열심히 공부하러 투우장에 들어가는 투우사처럼 굳은 다짐을 하고 교실안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다시 11시가 되어 2교시 수업을 받으러 가고 한시간 반 후 12시 반이 되어 점심시간에 우리 아이들이 다시 다 점심식사를 위해 내려왔습니다. 어제와 동일하게 점심을 먹고 난 뒤 캔터베리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TESCO 라는 어학원 옆 대형 마트를 들렀습니다. 하루 24시간 종일 배고플 나이일 아이들은 그곳에서 간식거리 등을 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특한 우리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정을 위한 것들도 간단하게 사는 것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마트를 다녀온 후 다시 어학원으로 들어와 오후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수업에는 아이들이 오전에 만들며 준비했던 것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당 교사들도 이번만큼은 같이 들어와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잘 만들고 준비하였는지 보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수업시간 동안 특정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기 위해 긴 종이위에 그림도 그리고 영어로 설명을 해놓았는데 정말 딱 보아도 아이들의 정성과 수고, 노력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4명씩 그룹을 지어 나와 발표를 하는데 어제 아이들이 캔터베리 시내로 나가 지나가는 외국인들에게 영어로 질문하는 것을 보며 한번 놀라고 오늘 아이들이 영어로 발표를 하는 것을 보며 두 번 놀랐습니다.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발음으로 또박또박 영어로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다음 주부터 가게 될 학교에서도 정말 잘 하리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발표를 하는 모습을 예쁘게 사진으로 담아두었으니 앨범에서 확인 하시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발표를 하고 어느덧 마무리 시간이 되어 수업을 마무리하고 다시 홈스테이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제 정확히 몇시 몇분에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는 아이들은 빨리 홈스테이로 돌아가 홈스테이 가족들과 놀고 싶다고 보채기도 하였습니다.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해 아름답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며 각자의 홈스테이로 모두 들어갔습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홈스테이로 돌아간 뒤 아이들 가정을 박유진 선생님이 3군데의 아이들 홈스테이 가정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홈스테이 가정 가족들의 친절함도 확인 할 수 있었던 가정방문이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저희가 들어가자 크게 반기며 자신들의 홈스테이 가족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세곳의 홈스테이 가정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남은 홈스테이 가정방문은 내일 모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아이들 홈스테이 집들이 모두 근교에 위치한 만큼 저희가 수시로 아이들을 체크하여 편안한 홈스테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유럽에서 가장기억에 남는 나라와 장소 이유들에 대해서 조사한 내용입니다^^
 
 
연희-프랑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에펠탑도 보고 달팽이요리랑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쇼핑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구경들 못해서 아쉬웠다.
20대가 되면 한번 더 가고싶다.
 
유림-네덜란드 풍차마을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날였지만 아름다운 풍차와 집들은 추위마저도 잊어버릴 정도였습니다. 상상해왔던 유럽의 아름다운 시골마을의 모습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 가고싶습니다.
 
연우-저는 네덜란드의 풍차마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냐하연 잡지로나봤던 그런 풍경을 직접봐서 기분이좋았고, 가까이서 보지못했던 큰 풍차를 보니 더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한결-저는 프랑스의 파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림이나 모형으로만 봤던 에펠탑을 직접 보니까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그리고 그 날 먹었던 달팽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서연-저는 네덜란드의 풍차마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풍차마을의 공기가 정말 맑았고 기념품으로 산 튤립 볼펜도 좋았습니다. 네덜란드의 문화 중에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고 유제품을 많이 먹는 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네덜란드의 자연이 멋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유럽을 온다면 네덜란드를 다시 오고 싶습니다^^
 
수원-저는독일이 가장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여유롭고 무엇보다 독일가이드선생님이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승채-저는 네덜란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향기로운 튤립을 볼수없는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직접 치즈를 만드는 옛날 방식과 다양한 치즈들, 그리고 나막신 만드는 방법과 아름다운 풍경들이 무척이나 조화롭게 어울리던 풍차마을이 유럽투어중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예쁜 풍경들 모두 카메라에 담지못해, 눈으로라도 마음껏 담아가고 싶고, 담아왔습니다.
 
기쁨 - 가장 짧은 시간을 보냈엇던 벨기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줌싸개 동생, 부뤼쉘 시청사와 그랑쁘라스   광장까지..  아름다운  벨기에의 야경들과 문화들을 한눈에 보았던 것이  아직도  머리에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가장 짧은 시간을  보냈었던 벨기에 이엿지만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던거 같다 다음에 유럽으로 다시 여행을 오게 된다면 좀 더 많은시간을 벨기에에서 보내고싶다.
 
우진-저는  네덜란드가 가장  좋앗습니다 잔센스칸스 풍차마을은 마치 제가 예전에 본 그림같았어요 또 유럽에서 본 하늘중 가장 맑고 아름다웠어요  저는 네덜란드라는  나라가  참  좋습니다  그  나라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또 가고 싶당~~*^^*
 
경주-저는 프랑스의 루브르가 가장 좋았어요!!!평소에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실제 명화들을 보자마자 황홀♡
 
환솔 - 프랑스 파리에서 배를 타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을 구경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벨기에에서 잘 때 호텔에서 여자아이들과 모여 함께 늦게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다가 잔기억이 남아요.
 
  
수현 -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외형 등을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고 노트르담 대성당도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수현이가 파리에 정말 깊은 감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나현 -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 때문에 약간 걱정스러웠으나 세느 강 유람선을 타며 에펠탑을 오랜 시간 구경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사진 찍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혜민 - 네덜란드 풍차마을이 정말 재미있었고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가 모나리자를 코앞에서 본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럽에는 잘 생긴 남자들이 많아 좋다고 합니다^^
 
  
 
유리 - 에펠탑을 실제로 보니 조금 작아 보였지만 정말 멋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쾰른 대성당과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등 성당들이 기억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유럽투어가 정말 좋았다고 하네요.
 
  
 
정은 - 네덜란드에서 치즈도 먹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풍차마을 구경을 했던 것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에펠탑도 기억에 남고 좋았지만 유럽 남자들이 잘생겨서 이만저만 많이 설레였다고하네요^^
 
  
 
용현 -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답고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이 아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하네요.
 
  
 
우종 - 프랑스 파리 세느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에펠탑 사진을 찍고 구경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 구경한 것과 벨기에에서 사먹을 것이 많아서 좋았던 기억 등이 남는다고 합니다.
 
  
 
관우 - 먼저 에펠탑을 유람선을 타며 봤는데 주황색 불이 켜져 있는게 너무 멋있고, 내가 직접 본다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고 합니다. 또한, 루브르 박물관에서 미술작품들이 너무 멋있었고 황홀한 기분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훈교 - 처음에 독일 하늘이 잘 보여서 좋았고 실제로 모나리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호텔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유럽에 다시 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오고 싶다고 하네요.
 
  
 
진욱- 처음 가보는 유럽을 여행하게 되어서 좋았고 에펠탑을 오래 구경하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고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모두 멋지고 여자들도 이뻐서 좋았다고 합니다.
 
  
 
환성 -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모두 각 나라만의 특색이 있었고 다 멋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는 프랑스인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실제로 본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밥은 한국이최고라며 얼른가서 고기를 구워먹어야겠다네요^^
 
  
 
해원 - 두번째 유럽투어여서 저번생각도 많이 나고 했지만 형들하고 친구들과 친해져서 금방 까먹고 네덜란드 호텔에서 친구들과 밤새 얘기하며 재미있게 지내서 가장 기억이 난다고 하네요. 그래도 선물은 파리가 제일 살게많은거같다네요.
  
 
준형 - 프랑스 파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에펠탑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길게는 못 봐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느 강 유람선을 타며 여러 곳을 구경하니까 강바람도 쐬고 형들이랑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공현 -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모두 다 좋았고 호텔에서 형들이랑 친구랑 늦게까지 재미있게 놀아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파리가 마지막이어서 생각이 많이 나는데 세느강 유람선을 타면서 친구들하고 에펠탑에 불이 들어오는것을 지켜봤던게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동민-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와 음식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일정이 조금 바쁘긴 했지만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들을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개인적으로 천천히 구경하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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