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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영국

[160731] 영국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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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01 11:06 조회1,0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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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곳에서 맞이하는 첫 일요일임과 동시에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그리니치 투어를 다녀오고 오후에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영국을 상징하는 그리니치를 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기상시간이 1시간 더 빨랐지만 큰 문제없이 아침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을 모두 운동화를 신고 선크림을 바른 후 런던투어를 떠나게 됐습니다.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그리니치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추워하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10시가 넘어 그리니치에 도착했을 때 맑은 하늘과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가 아이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추위에 떠는 일 없이 즐겁게 투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도 버스에서 내리자 화창한 날씨에 모두 기뻐하였습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영국 현지 선생님들과 가이드들이 영어로 그리니치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처음 도버캐슬에 갔을 때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말이 너무 빨라서 하나도 이해가 안 된다고 하여 저희가 설명해줬던 것과 달리 아이들이 서로서로 자신들이 들은 부분을 이야기하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영어를 써야하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러한 환경이 아이들의 영어 실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Fish&chips였습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아이들이 이곳에서는 Fish&chips만 먹냐고 물어볼 정도로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음식이 나온걸 보고 아이들은 호기심에 평소보다 많은 밥을 받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먹어본 후 아이들은 맛있었다와 맛 없다로 반반씩 나뉘었습니다. 같은 음식을 놓고 같은 문화의 친구들이 서로 생각이 다른 만큼 서로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모인 이곳 캠프에서 외국 친구들과 문화적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저희가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하는 듯 했습니다. 아직은 서로의 문화차이 때문인지 외국인 친구들에게 조금은 어색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오늘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앞으로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고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한국을 떠 나온지 7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의 1주일 프로그램도 벌써 끝이 났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불필요하게 뛰어다니는 사람을 보기 힘든, 여유와 평화가 느껴지는 이곳 영국에서 아이들은 점점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불필요한 말다툼을 하는 일도 없어졌고 서로 장난을 치다가도 다른 친구가 기분 나빠하는걸 보면 서로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 남은 3주라는 시간동안 학원에서 벗어나 선행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남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오늘 런던투어의 소감이나 아이들이 1주일간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이대현 영국은 한국보다 장점이 많은 것 같다. 음식은 여기가 더욱 푸짐하고 맛있고 한국같이 바쁜 도시보다는 영국 시골에 사는게 좋다. 매주 재밌는 영국 도시를 보러 가는게 재밌고 한국에서 접하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게 되서 매우 좋다. *김연우 밥이 맛있다. 조그만 크기의 상점이 있어서 먹을 것을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빨래를 해주셔서 옷도 부족하지 않고 영어를 못해도 최대한 알아들어 주시고 우리가 알아 듣게 설명을 해 주신다. 용돈을 선생님께 맡길 수 있어서 잃어버릴 걱정도 없다. 기숙사 안에 정수기가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물을 마실 수 있다. *김서원 오늘의 런던 투어가 일주일 중에서 가장 좋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기숙사를 나섰다. 기념품점과 박물관에 들려서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다. 배를 타고 타워브릿지에 갔는데 다리도 직접 건넜다. 다시 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와 저녁 액티비티를 재밌게 했다. *김시은 오늘 런던에 갔다. 그리니치 천문대를 보고 해양박물관에 갔다. 선생님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내가 사고 싶은 기념품도 샀다. 그리고 주변 공원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은 뒤 그곳에서 파는 새우같이 생긴 어묵도 먹었다. 재밌었다. 그리고 런던으로 가는 배를 타고 런던브릿지도 봤다. 다시 런던에 갈때는 더 많은 것을 보고 사진도 찍을 것이다. *박지용 선생님이 말하고 학생이 듣는 방식의 반대이고 런던은 도로가 깨끗하고 쓰레기 통이 굉장히 많아 쓰레기 버리기가 편하다. 음식이 제한되어 있지 않고 영국은 도시마다 다양한 음식이 있는 것도 좋다. 그리고 학교 음식도 다양하게 나온다. 영국은 돈 단위가 2가지 인것도 신기하다. *김지원 그리니치 공원에 도착해서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경치를 감상했을 때가 제일 좋았다. 그리고 배들이 많은 해양 박물관에 갔는데 구경할 것 들이 많았다. 또 길거리의 악사들이 아름다운 연주를 해줘 기타케이스에 동전도 넣어드렸다. 뿌듯했다. *김지은 오늘은 런던 워킹투어여서 다리가 조금 아팠다. 버스만 타고 다닐 수 없어 모든 사람이 걸어 다니면서 투어를 하는데 오늘은 조금 피곤했다. 친구들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걷다 보니 그런 것 같았다. 타워브릿지를 통과해 가는데 사람들이 위에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 때가 재밌었다. *강민석 우리나라의 부산과 제일 다른 점은 시원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지의 생활에 맞게 잘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고맙습니다. 프리타임에 간간히 운동도 할 수 있는 환경이라 좋은 것 같다. 여러 관광지를 가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승제 영국에서 만드는 시리얼이 엄청 맛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음식이 영국음식보다 맛있다. 그리고 영국에 오니 학원을 안가서 좋다. 처음에는 밥먹는게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베이컨이 맛있고 빵도 무척 맛있다. *김재욱 기숙사가 좋다. 그리니치에 갔을 때 문화재나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느꼈다. 도버캐슬에 갔을 때 자연과 주거 생활이 잘 어울러졌다고 느겼다. 학교 수업이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외국인 친구와 서로 대화하는 형식이고 함께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재밌고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이 여유로운 것 같다. *오현서 한국과는 다르게 등급별로 학생을 나눠서 차별하지 않는다. 그리고 초콜릿이 꽤 싸다. 그리고 학원도 안가고 꽤 오래동안 놀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아침밥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좋다. *정성훈 나는 영국에 와서 뷔페가 있다는 것이 가장 놀라웠다. 나는 뷔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더 좋다. 너무 많이 뛰어 놀아서 조금 피곤하다. 매 수업전이나 식사시간에 시간을 꼭꼭 지켜야 해서 조금은 불편하다. 하지만 수업 분위기가 화목한 것은 매우 좋다. *원동민 아침이 맛있고 수업시간 후 쉬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 학교 선생님들도 유쾌하시고 리액션을 잘 해주는 것도 한국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수업시간 전 후로 그리고 식사 시간 후로 쉬는 시간이 많은 점도 참 좋다. *김현중 한국은 밥이 나오지만 영국은 씨리얼을 매일 아침으로 먹어서 영국이 더 좋다. 그리고 한국은 하교 후 학원을 가야하지만 영국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끔 프로그램이 재미 없을때가 있지만 좀비 게임처럼 즐거운 프로그램도 있다. *안선우 화장실 물 내리고 나서 다시 채워지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한국이 더 빠르다. 기숙사 침대 시트가 매우 편해서 좋다. 넓은 운동장이 있어 테니스나 축구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 체육관이 있어 배드민턴, 농구를 할 수도 있어서 좋다. *조영채 도로가 깔끔하다. 그리고 건물 디자인이 세련되고 멋지다. 사람들이 매우 느긋하고 쓰레기 버리는게 참 쉽다. 쓰레기통이 많이 비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도시마다 명물들이 많이 있다. *원동욱 영국에 오래 있어서 한국음식이 먹고 싶고 한국에서는 많이 없던 외국인이 있다. 인조잔디가 있어서 축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기숙사가 넓고 깨끗해서 잠도 잘 오고 피로도 잘 풀려서 매우 좋다. *임유진 나는 오늘 영국 그리니치를 다녀왔다. 그리니치는 0도를 기준으로 시간을 정하는 곳인데 시골 마을에서 서울로 상경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켄터베리 지역과는 정말 달랐다. 해양박물관도 다녀왔는데 선박에서의 식사광경을 보니 내가 마치 진짜 배에 탄 기분이 들었다. 또 진짜 배에도 탔었는데 배를 타고 타워브릿지를 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함승규 1. 학원을 안가서 좋다. 2, 날씨가 서늘해서 좋다. 3. 모기가 없다. 4. 급식이 맛있다. 5. 매일매일 재미있게 놀고 액티비티가 많아서 좋다. 6. 친구들이 친절해서 좋다. *이현우 영국은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 사람들이 별로 사먹지 않지만 음식이 한국보다 더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한국과는 달리 집 형식이 주택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런던 시청이 되게 신기했다. 계란 모양의 시청은 최고이고 런던은 정말 많은 빌딩들이 있어 볼 것이 많다. 또한 한국보다 색다른점이 많아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승규 만13세 이상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식사가 아주 다양하고 운동장이 매우 좋다. 운동장이 넓어서 매일 운동을 할 수 있다. 매일매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즐겁다. 매주 금요일에 디스코를 한다. 그리고 매주 다른 곳에 가서 관광을 하는 것도 즐겁다. *김영진 영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해가 일찍 떠서 늦게 진다는 점이다. 여름에 도시가 시원하고 열대야가 없다. 하늘이 매우 맑고 탁 트인 장소가 많다. *한정민 영국은 먼저 빵이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햇빛을 맞아도 뜨겁기만 하지 덥지는 않아 땀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멋진 건물이 많아서 좋고 공부할 시간이 1시간이고 쉬는 시간이 30분 이어서 너무 좋다. *김관식 한국은 밥이 거의 매일 나오지만 영국은 밥이 가끔 나오고 씨리얼이 많이 나온다. 씨리얼이 아침에 매일 나오고 저녁에는 연어가 매일 나온다. 나는 영국이 더 좋다. 왜냐하면 아침, 점심, 저녁이 한국보다 맛있기 때문이다. *편장훈 밥이 많이 맛있다. 그리고 침대가 매우 편하다. 매일 하는 액티비티가 재미있고 화장실이 좋다. 모임장소에 있는 쇼파도 편해서 좋고 날씨도 매우 좋다. 내가 아파서 방에 있을 때 틀어주셨던 영화도 재밌었다. *김재영 영국이 한국보다 땅이 넓고 날씨가 여름에도 덥지 않아서 좋다. 영국은 구경거리도 많고 재밌는 것들도 많다. 한국 사람들보다 영국 사람들이 좀 더 관대하고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영국에 유명인사가 더 많은 것 같다. *이창준 영국에 와서 영어로 배우고 재미있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 재미있는 경험중 하나는 그리니치 천문대이다. 볼 것도 많았고 재미도 있어서 매우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다시 가고 싶다. *전해솔 언니, 오빠, 동생, 친구와 재밌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오늘 런던에 가서 유명한 다리도 찍고, 맛있는 감자칩도 먹고 정말 즐거웠다. 또 우리는 기념품을 사러 갔는데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아이스크림도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또 가고 싶은 멋진 경험이고 배를 또 타고 싶다. *정유라 나는 그리니치에 갔다. 오늘은 특별히 더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2층 버스를 탈 준비를 했다. 우리는 그리니치 옆에 있는 해양 박물관에도 갔는데 예뻤다. 거기에서 니모 물고기 인형이랑 거북이 인형을 샀다. 그 다음에 점심을 먹고 배도 타고 런던을 구경했다. 오늘은 정말 재밌었다. *정유빈 친구들과 함께 런던에 갔다. 2층 버스를 타고 2시간 동안 런던으로 갔다. 그곳에서 그리니치라는 천문대에 갔다. 그리고 근처 공원에서 점심으로 싸주신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도시락을 다 먹고 친구들은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나는 상큼한 레몬에이드를 사먹었다. 기념품은 인형 2개와 자석 1개를 샀는데 예쁘다. 타워브릿지도 건넜는데 그 전에 보트도 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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