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1] 영국 공립학교 4주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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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2 07:09 조회36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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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람, 김지후, 안아인, 이윤서, 김채린, 강다연, 전혜림, 김서정, 송혜주, 구민서, 유윤서, 김나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로체스터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었고, 다행히 모든 액티비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액티비티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밝음에 비가 오지 않았나 봅니다.
그렇게 오늘도 다 같이 모임 장소에 모인 뒤 토트넘 스타디움까지 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토트넘 스타디움에 도착해서는 안내자분의 말에 따라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유니폼을 갈아입는 곳부터 손흥민 선수와 많은 기자들이 지나다니는 길까지 다 살펴보는 학생들입니다.
또 축구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말해달라며 직접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서는 외부로 향했습니다. 외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를 관찰할 수 있는 곳에 직접 앉아서 사진도 찍으며 실제 경기 관람은 어떤 식으로 운영될지, 그리고 직관은 어떤 느낌일지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 같이 메아리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반 아이들 모두 GO! 라고 짧고 강하게 외치자 경기장 안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 신나 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렇게 모든 외부와 내부를 다 둘러보고 나서는 기념품 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친구들에게 부탁받은 선물을 산다는 친구들도 있었고, 본인이 사고 싶어했던 유니폼이나 스카프 등을 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각자 원하는 것을 사는 시간을 가지고 난 뒤에는 런던 투어로 떠났습니다.
런던 투어에서는 먼저 간식도 먹고 싶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을 아이들을 위해 버러 마켓을 갔습니다. 그곳은 한국의 유명한 전통시장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깔끔하게 팔았고, 햄버거, 볶음밥, 초코딸기 등을 사먹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켓 투어를 마치고 나서는 런던 투어를 했습니다. 런던에서의 상징인 다리를 건널 때 해가 져서 조명이 켜진 다리를 볼 수 있었고,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사진찍기에 바빴습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다들 각자 홈스테이 부모님을 만나기로 한 장소로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다들 이제 8명의 친구들은 다시 일주일 뒤에 볼 수 있어 아쉬움이 큰 모습입니다.
그래도 각자 일주일간 학교생활을 잘할 것을 다짐하고 기분 좋게 인사하며 헤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런 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홈스테이 부모님 품으로 떠나는 아이들입니다.
다들 홈스테이에 가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김가람: 가람이는 쇼핑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쇼핑을 또 가고 싶다며 저에게 말하는 모습이었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오늘 버러 마켓에서 산 초코딸기도 저에게 한입 주는 배려있는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액티비티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액티비티도 힘찬 가람이면 좋겠습니다.
김지후: 지후는 친구들과 잘 지내며 웃음도 많고, 저번보다 더 잘 웃으며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입니다. 저번에 지후랑 이야기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 지후랑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배려심도 많고, 모든 상황을 열심히 잘하려는 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남은 캠프기간동안도 지후의 웃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이윤서: 윤서는 친구들과 농담도 잘하고, 친구들 앞에서 춤도 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끄럼 많은 윤서가 아닌 활발한 윤서의 모습을 점점 더 볼 수 있는 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또한 저에게도 잘 웃어주고, 저의 말도 잘 따라주어 너무 고마운 윤서입니다. 남은 캠프도 신나고 즐거운 일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안아인: 아인이는 더 다양한 친구들과 친해진 것 같습니다. 오늘 홈스테이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아인이의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다행히 눈은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많이 걸어 피곤할 텐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아이들이 집중하지 않을 때 집중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아인이가 너무 고압습니다.
김채린: 채린이는 적응도 잘하고, 오늘은 누가 토트넘 스카프를 사오라고 했다며 열심히 스카프를 찾으러 다니는 모습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스마트폰이 있어도 채린이는 스마트폰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렇게 스카프를 사고 런던 버러 마켓에서도 맛있는 간식을 사먹으며 잘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강다연: 다연이는 오늘 토트넘 구경도 잘하고, 기념품도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사서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항상 늦는 법이 없고, 정해진 시간을 잘 맞추는 모습이 이뻐 보입니다. 또한 인솔교사에게 보조배터리도 빌려주는 착한 다연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연이가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전혜림: 혜림이는 오늘 토트넘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사진도 찍고 많은 것을 눈에 담는 모습이었습니다. 워킹 투어를 할 때에도 주변을 둘러보며 잘 따라오고 호기심 가득한 눈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앞에 가는 친구들을 따라 씩씩하게 잘 가는 모습입니다. 남은 액티비티에서도 많은 것을 눈에 담으면 좋겠습니다.
김서정: 서정이는 오늘 살짝 피곤했는지 워킹 투어 때 조금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먹는 양이 늘었다며 아침을 먹고 왔는데도 토트넘 안에서 걷고 다니다 보니 배고프다는 소리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런치 박스를 먹고, 마켓에서 더 다양한 것을 사먹고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송혜주: 혜주는 사진도 잘 찍고, 먹는 것도 잘 먹으며 오늘 액티비티도 굉장히 잘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만나는 친구들과도 더 친해져 많이 이야기하는 모습입니다. 역시 친화력이 좋고, 배려심도 많은 아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느꼈습니다. 남은 액티비티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구민서: 민서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입니다. 힘들거나 지친 면이 하나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높은 텐션을 유지하며 오늘 액티비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처음 워킹투어에서는 조금 힘들어해서 많이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더 많은 것을 눈에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것을 담으면 좋겠습니다.
유윤서: 윤서는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잘 사먹고, 토트넘도 잘 구경하며 다니는 모습입니다. 신기한 것들이 많아 보이고, 항상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친구들과 재미있었던 것을 저에게 공유도 잘 해주는 아이입니다. 남은 액티비티와 캠프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김나연: 나연이는 걷는 것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 계속 힘들다고 말하지만 막상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을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한 번 와본 곳이라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조금씩 기억나는 모습입니다. 남은 액티비티는 더 활기차고 재미있게 즐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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