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3] 영국 명문사립 4주 영어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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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8-04 13:41 조회2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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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엄유하, 최재윤, 주승욱, 서인우, 김윤하, 안시현, 제민채, 이현준, 김나은, 김다은 인솔교사 김석영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을 듣고 각자 아트 클래스 또는 스포츠 클래스를 들은 날입니다. 아이들은 주로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테니스도 치고, 피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포츠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재밌을 것이라며 제가 설득하고 코트 안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분명 운동은 재미없다고 하는 아이들이었지만 막상 코트 안으로 들어오고 나니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영국인 선생님들과도 제법 친해졌습니다. 액티비티를 함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재밌게 잘 놀아주셔서 그런지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를 자주 해서 아이들은 점점 더 영어 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는 아이들도 있어 뿌듯합니다.
영국은 오늘 조금 바람이 불어 쌀쌀하였으나 아이들은 금방 적응을 한 것인지 추운 아이들은 겉옷을 챙겨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입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오늘은 저녁으로 치킨이 나온 날입니다. 영국식으로 조리 되어서 색다르지만 맛있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저녁을 많이 먹지 않던 아이들도 오늘은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이어트 한다고 말한 아이들이 밥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켄트 컬리지에 새로 온 친구들과 금방 친구가 된 아이들이 있는데요!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새로 온 친구들은 저에게 아주 예의가 바른 것을 보니 우리 아이들과도 앞으로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새로 온 친구들은 아이들이 유럽투어를 떠날 때까지 함께 하는데요, 앞으로도 원만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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