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14] 바스 Prior Park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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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8-14 12:00 조회1,0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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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인솔교사 문원입니다.
처음에 하루 이틀 영국식 식사에 적응 안된다던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이 곳 떠나기 아쉽다며 한숨입니다.
오늘은 오전 수업이 있고 오후에 수료식을 한 후에 내일 새벽7시에 런던으로
떠납니다.(런던에서 프랑스로 가게됩니다)
교무실 사용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오후의 수료식 사진은
못 올리고 유럽으로 출발하겠네요. 하지만 다 담아갈테니 걱정마시구요.
어제 오늘은 이곳 바스에 계속 비가 오고 있어요.
아이들 말에 의하면 "우리가 떠나는게 바스도 슬퍼 내리는 비" 랍니다. ^.^
비가 와서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감기 기운이 있는 아이들도 있지만
바로바로 약을 챙겨먹고 옷도 따땃하게 입히고 있으니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유럽에서의 일주일간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소식을 전할수는
없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 유럽 전역에서 수신 가능하니
공지사항에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방해가 되게끔 팀 분위기를 흐뜨러뜨리면 때론 야단도 호되게 치고
다시 따뜻하게 보듬아주고 한답니다. 염려마시구요
8월 21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경 한국 도착 예정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용준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벌써 2주가 지나서 유럽투어할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이제는 시간이 감에 따라 아쉬 움으로 남는군요.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은 추억의 시간속에 늘 선생님과 만났던 시간들이 들어가 있을 것 같네요. 오늘 용준이와 통화했읍니다. 재미있다고 그리고 선생님께서 너무 잘해주신다고 말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유럽투 어 중에는 글을 못남길 것 같아 남깁니다. 건강하시구요 우리 아이들 모두와 건강히 돌아오세요
애크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파리에 잘 도착했구요, 유로스타로 이동중이나 파리에 도착해서도 선생님 핸드폰은 이상없이 잘 통화가 되더라구요 ~ 우리 학생들도 다들 즐거운 표정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