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21]영국 4주 St. Edm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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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7-21 16:28 조회1,0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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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솔교사 Amy입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도하를 거쳐 영국 런던공항까지
지루하고 쉽지 않았을 여행을 아이들은 불평없이 잘 마치고
3주간 머물게될 캠프장에 잘 도착했습니다.
경유지인 도하에서도 비행기에서 받은 카드로 게임도 하면서
서로들 잘챙기며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캠프장 들어오는 길에 잠시 비가 내렸는데요,
시원한 영국의 저녁 날씨를 만난 아이들은 여름에도
이런 날씨를 만나다니... 신천지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한국에서도 비온날 아침저녁은 똑같이 선선한데...
인천공항에서부터 느낀거지만 이번 영국캠프 4주 아이들이
대체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아이들 본인에게나 함께 생활할 친구들과 저에게도
캠프의 성공적인 참여를 이룰수 있는 좋은 요건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은 방배정을 받고 집을 푼뒤 미트볼 스파게티와 야채샐러드,
요거트 그리고 바나나로 저녁식사를 하고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에는 이태리, 일본, 러시아, 스페인 등지에서 온 아이들과 함께
방배정을 받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운이 좋다면서 벌써 친구들과
친해져 이방 저방 우르르 몰려 다녔습니다.
아주 좋은 현상이죠..^^
아이들말로는 영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는데 레벨 테스트 진행이 된 후
어떻게 반배정이 될지 기대됩니다.
첫날저녁부터 피곤하지도 않은지 시끌벅쩍하게 보낸 아이들...
시차때문인지 아침식사 시간에도 한명도 늦지 않고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아침식사를 마치고 난 오전 8시 20분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께서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테스트 보러가기전에 잠시
첫날에 대한 간단한 안내만 드립니다~~
짧은 글에대한 이해부탁드리며, 사진과 진정한 캠프의 첫날 이야기는
시간이 되는대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 걱정 마시고 더운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유혜영님의 댓글
회원명: 유혜영(goddl1126) 작성일
무척이나 궁금하고 걱정했는데 샘글을 읽고 마냥 웃음이 지어지네요^^
잘적응 하고 있을줄알고 걱정은 접어두렵니다^^
아이들과 한마음이되신 샘이 있다는것만도 좋구요^^
샘도 아이들과같이 건강잘챙기시고 수고해주세요~~
정채원님의 댓글
회원명: 정채원(hhyun) 작성일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수고 많았네요..
긴 시간이 간 듯 궁금했는데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바쁜 시간 중에 소식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고 애써 주세요~
채원이와 더불어 모두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김동주님의 댓글
회원명: 김동주(kim6623) 작성일
긴 비행에도 모두들 건강하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애들도 샘도 고생이 많았어요.
샘의 글에서 애들의 설렘과 어떤 기대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시작이 좋은 만큼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여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선선하다니 그 또한 반갑습니다.
행복한 기다림으로 자주 들를게요~
김태호님의 댓글
회원명: 김태호(kth3352) 작성일
긴비행시간이 많이 걱정되었는데 다행이네요
짬내서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샘도 아이들도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