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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8] 캔터베리 공립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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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1-28 14:21 조회9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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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투어가 시작된지 3일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쉽지 않어 투어중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샤모니 관광이 있었습니다.

어제 호텔에서 아이들이 한 방에서 늦게 까지 이야기하고 잠자리에 들어 오늘 아침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8시 30분부터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9시부터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을 태운 버스는 샤모니 브레방을 향했습니다.

브레방에 올라가니 아래는 구름이 끼어있는데 위는 너무나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무릎까지 오는 눈속에서 아이들은 눈싸움을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스키어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얀 눈속에서 스키타는 모습이 부러운지 아이들도 스키를 타고 싶다고 성화를 부립니다.^^

점심은 샤모니에서 현지식으로 하였습니다.

샐러드, 돼지고기, 감자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배를 든든히하고 2시쯤 제네바에 도착하여 유엔본부와 적십자본부를 보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 누군가가 일할 곳일지 모르는 곳이라 알려주고 이른 저녁식사를 위해 발길을 돌렸습니다.

중국식으로 5시쯤 식사를 한 후 밀라노를 향한 기차에 올랐습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기차와 비슷하다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밤 10시 30분이 넘어 도착하여 지금은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여 컵라면을 먹을 예정입니다.

내일 이른 출발을 위하여 오늘은 어제와 같이 늦게까지 놀다 잘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내일은 밀라노 투어에 들어가게 됩니다.

작은 숙녀들은 부모님께 전화도 하는데... 우리 큰 언니들은 글쎄요...

내일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쿠키&도나우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ㅠㅠ 보지못해 궁금해 아침마다 보다가... 그러나 든든한 샘이 계셔 맘 노아요 ㅎㅎ 바쁜 일정 잘 먹고 아프지 맙시다 모두모두... 영혀나 대구할매 랑할배 오늘 오셔 ㅋ

목 기..이..인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린다샘 폰으로 라도 할래다 쪽지남겨요 급한일은 아니라서.... 그러나 . . but.. ..너무해요 영혀니 맘 을 모르 겟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 왜!! 전화 한번 하라고 ...샘이 말 좀해주세요 늦은밤 저 나기만 보고이따가 ...☎ㅁ☎

유림맘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

아이들사진으로 하루를 시작하다가... 몇일 못 보니 넘 궁금하더군요^^.그나마 통화하면 엄~마하는 소리에 즐거 움이 묻어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얼마남지않은 바쁜일정 끝까지 건강하게 즐겁게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 유림아 얼굴 볼 날이 얼마남지않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