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18] 공립스쿨링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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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18 20:05 조회9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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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수요일 크라이스트쳐치 캠프 인솔자 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선선하고 모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현이는 오늘 몸이 안 좋아 오후시간에 양호실에서 쉬었습니다. 서현이와 재훈, 성빈이 학생들 또한 머리 아프다는 학생과 열이 조금 있어 약을 지급했고,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지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다 받았고, 내일 마지막으로 영어선생님께 받으면 모두 완료입니다. 내일이 학교 운동회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오늘 오후 영어수업도 Linda 선생님과 함께 재미있게 진행됐습니다 내일은 홈스테이 어머님과 마지막으로 하루 종일 함께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해지를 위한 쫑파티도 계획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해지를 제외한 11명의 학생은 오늘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습니다.
Group 1인 재영, 재호, 충성, 병권, Pico는 오늘도 활발하게 수업에 임했는데요. 어린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어 다소 떠들때도 있지만 학생들 모두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도 활발하게 하고 언제나 재미있는 수업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Group 2인 서현, 용선, 재훈, 동익, Jason, Tony네 반은 말 잘 들으면은 나중에 한국 마트를 대려 가겠다고 선생님께서 약속하셔서 모두 말도 잘 듣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진행 되었습니다. 저번에 Group 1이 슈퍼마켓으로 야외 학습을 나간 것에 모두 부러웠는지 선생님에게 학생들이 부탁을 해서 선생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서현이는 오후에 쉬어서 그런지 열도 많이 내리고 열심히 수업에 임했습니다.
해지에게는 마지막 activity인 내일은 레이저 서바이벌을 하는 날입니다. 학생들 모두 기대하는 바가 상당히 큰데요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병권네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선생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병권이 용돈을 어제 200불 보냈는데 CHOIKIONSIK(JOHEYOUNG)으로 입금이 된 다고 하네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캠프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Jason's mo님의 댓글
회원명: kimm3388(5) 작성일건모, 관모야! 이제 열흘쯤 있으면 너희들을 만날 수 있겠구나. 지금은 집도 어지럽지 않고 전혀 시끄럽지도 않 고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인데 이상하게 편한게 아니라 너희들이 있을 때 보다 사람 사는 맛이 덜 나 는 것 같구나. 너희들이 많이 그립다. 남은 기간 그곳에 있는 캠프식구들이나 선생님,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 과도 돈독한 관계를 맺길 바란다. 어린 세 명의 동생들에게도 좋은 형. 오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가족같 이 잘 대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