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13]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 4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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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2-13 18:41 조회1,0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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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의 뉴질랜드의 날씨는 오전에 약간의 비가 내렸고 오후 부터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비가 어느 정도 내릴 때는 우산을 잘 쓰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일과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8시45분에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은 아침체조를 배우기 위해 모두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총 4곡의 음악에 맞춰 아이들은 춤을 췄는데 뛰는 춤, 오리 춤, 땅을 파는 듯 한 춤, 씨앗을 심는 듯 한 춤 등의 다양한 춤을 배웠습니다.
10시 40분부터 시작인 간식 시간까지 아이들은 열심히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옆의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여쭈어보며 열심히 수업시간에 집중하였습니다. 10시40분부터 아이들은 가져온 쿠키나 스낵을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학급 친구들이 아이들이 한국사람 인 것을 알아서 함께 강남스타일 춤을 추기도 하고, 한국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물어봅니다. 현지 아이들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때 마다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11시가 되고 아이들은 다시 수업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오늘 수영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영을 하기도 하고, 음악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선생님께 재미있는 노래를 배워서 함께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체육시간에는 서로 다른 4개의 춤을 배워서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시30분, 아이들이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도시락을 열자마자 맛있게 홈스테이 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현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거나 뛰어놀았습니다.
아윤 (Amy)
아윤이는 오늘 학교에서 수학시험 비슷한 것을 봤는데 아윤이에게는 조금 쉬운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음악시간이 있었는데 음악 선생님께서 아윤이에게 한국사람 이냐고 물어보시면서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윤이의 학급 친구들도 아윤이에게 쉬는시간에 다가와 강남스타일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한국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봤습니다. 학급 친구들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것이 웃기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잘 안들렸는데 지금은 처음보다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아윤이가 기특합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서 좋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하는 아윤이입니다.
Today at the school, we learn about Newzealand music. I think this music is good and I like my music teacher. At the school my class, do many thing! Sometime I don’t understand but my fried Malyes help me! Newzealand friends mostly kind so i’m happy!
상현 (Chris)
상현이는 오늘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 탱탱볼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놀았습니다. 음악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재미있는 노래를 부르시면서 아이들에게 노래를 알려주셨는데 노래가 정말 재미있고 웃겼다고 합니다. 상현이는 오늘 학교에서 체스를 했는데 게임에서 이겨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습니다.
When I finish song, class, it was morning tea time. so I ate grain waves, twisties,,, it was yammy. and I play chess I win he was really disappointed and study English hard I proud of me. Finish school, I played hand ball.
다은 (Clara)
다은이는 아침체조를 하러 강당에 갔습니다. 무대 위의 친구들이 아침체조를 하면 따라서 아침체조를 했습니다. 총 아침체조는 4가지 종류였는데 춤이 다양했습니다. 아침체조도 열심히 하는 다은이가 기특합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두꺼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셨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하는 다은이가 자랑스럽습니다. 다은이는 오늘 현지 친구와 함께 강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Wednesday 13th, Feburary. (Today)
Today I do morining exercise. It was very fun. but I don’t like this morning exersice. Today is very tired but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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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들은 뉴질랜드의 공립학교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졌고, 뉴질랜드의 현지 아이들과도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현지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며 한국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몇일 남지 않은 뉴질랜드 생활에 좋은 추억만 가득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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