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8]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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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7-28 20:55 조회1,4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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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현, 민서, 순표, 나림, 지윤, 원재, 창주, 견우, 정은, 태윤, 수진, 두용, 정원이와 뉴질랜드 캠프를 함께 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은영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고 한 시간 후에 비가 오고 곧 맑게 개었습니다. 우리 학교가 있는 오클랜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눈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비가 잠깐 왔다 개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입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이 겨울에 뉴질랜드에 와서 “날씨는 맑은데 왜 비가 오나요?” 라고 물으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5분만 기다려보세요” 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5분후엔 다시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으니까요.
내일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토요일에는 엑티비티를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한 주 내내 엑티비티 얘기를 입이 닳도록 했습니다. 저도 덩달아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엑티비티가 기대됩니다. 내일 열심히 수업을 듣고 한 주의 수업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나현 맘님의 댓글
회원명: 강나현(nhk0327) 작성일아이들 하나 같이 밝은 모습이라서 참 보기가 좋아요. 특히 우리 나현이는 완전 적응한 모습인데요~뉴질랜드의 교육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아이들이 멋진 교육 체제를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7) 작성일안녕하세요 나현이 어머님 ^^ 나현이는 방긋방긋 잘 웃는 학생입니다. 같은 홈스테이를 쓰는 동생은 물론이고 또래 친구들과도 빨리 친해져 나현이가 적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뉴질랜드의 수업에 아이들은 한국 학교보다 여기가 훨씬 좋다고 말합니다. 뉴질랜드 학교에서 수업을 들은 경험이 나현이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