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8]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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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7-28 17:41 조회2,1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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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박주은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액티비티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어느 정도 학교와 홈스테이에 적응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다양하고 재밌는 수업을 많이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은 수업들이 커리쿨럼에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mission을 주었는데, 각자 이번 캠프를 통해서 얻어가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우는 모든 언어에 능통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Westminster Christian School에는 키위 친구들 말고도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언어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준이는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예준이는 사람들을 즐겁해 주는 능력이 있는 아이여서 충분히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진아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문화를 배우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했습니다.
도윤이는 한층 나아진 영어 실력과 운동을 통한 건강을 얻고 싶고 뉴질랜드의 맛있는 로컬 음식들을 경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석주는 영어 실력과 외국인 친구, 외국의 오픈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를 가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현수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많은 대화를 나눠서 언어 능력을 높이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 새에 관심이 많아서 키위 새를 키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혜준이는 외국 친구들의 맑은 눈동자를 닮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고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명은이는 아이들 대화에 껴서 2분 이상 말하고 뉴질랜드 문화에 대한 이해, 새로운 카드 게임 방법 1가지를 배워가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진이는 하고 싶은 말을 다 영어로 할 수 있는 영어 실력과 외국인 친구, 마지막으로 서양에 대한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싶다고 했습니다.
도훈이는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럭비가 크리켓 등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많이 하고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영수는 뉴질랜드 있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활동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뉴질랜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이번 캠프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성격이 밝아서 충분히 많이 것을 배우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옆에서 계속 지지해주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우현수(yellowimp) 작성일키위새.ㅋㅋ 한국에선 키울 수 없으니 거기서 많이~~보고 오라고 전해주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네~아쉬운대로 인형이라도 살 수 있다면 꼭 사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댓글
회원명: 김도윤(venika) 작성일
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네요!!!
어른들도 이런캠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잠시 했어요 ㅎㅎ
내일 액티비티활동 잘 하고 오라 전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2017summer) 작성일네~전달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