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3] 뉴질랜드 공립 스쿨링캠프 인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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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3 14:04 조회2,0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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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인솔교사 배하은입니다.
벌써 한국을 떠나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뉴질랜드 학교에선 ESL 두번째 수업날이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엔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전수업을 하면서 해가 쨍쨍하게 떴습니다.
오전수업은 타일을 이용한 미술수업을 하였습니다.
먼저 아이들은 개인판에 만들 디자인의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어떤 것을 그려야 멋있을까 얘기를 나누면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그림을 그렸는데 역시 상상력도 풍부하고 아이디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양한 색깔의 타일을 주셨고 그 타일들을 이용해 자신의 밑그림에 붙였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타일을 붙인 판의 접착제를 말리기위해 교실 밖에 잠시 두었습니다.
미술수업 후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홈스테이에서 가져온 간식들을 아이들끼리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술시간에 아이들이 집중을 정말 열심히 했나봅니다. 간식을 먹고 신나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전간식타임 후 날씨가 좋아 운동장으로 가서 체육수업을 하였습니다.
어제 나눈 DNA,BEAUTIFUL,7TEEN팀으로 달리기활동을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게임방법을 알려주셨고 아이들은 팀별로 한 줄로 서서 팀전달리기를 하였습니다. 이긴팀은 상점도 받았답니다.
체육시간 후 꿀같은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체육시간 직후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오후수업시간에는 accident, water, fire 단어를 이용해 3가지 스토리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예를 들어 스토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 스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스토리를 만든 후 선생님께서 아이들 한명한명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피드백을 받은 아이들은 더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단체사진을 뽑아주셨고 자신들의 책에 사진을 붙였습니다.
오후쉬는시간에는 선생님과 함께 과일게임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방법과 같아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오늘 방과후수업은 영어 보충교육수업이였습니다.
오늘의 ESL수업과 방과후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하교를 하였습니다.
공지사항입니다. 오늘 제가 아이들에게 홈스테이에서 전화하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알려주었습니다.
한국에서 홈스테이와 저에게 전화 하실 경우 현지 뉴질랜드시간으로 저녁 7시이후엔 통화가 어렵습니다.
뉴질랜드는 저녁식사 시간이후에는 대부분 씻고 8시면 취침을 하기때문입니다. 또 너무 잦은 전화는 아이들이 현지적응을 위해 권유하지 않습니다~
홈스테이가족과 아이들의 적응을 위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
댓글목록
이예지님의 댓글
회원명: 이예지(unseinara) 작성일홈스테이 가족들께서 점심 및 간식을 직접 챙겨 주시고, 하교까지 함께 해 주신다니 정겹게 느껴지고 아이들에게 쏟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다양한 활동 중심의 수업 과정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만족스럽습니다. 한국에서 12시 전후해서 취침하던 예지는 9시 이후 뭘 하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w) 작성일안녕하세요 예지어머니 :) 뉴질랜드는 저녁을 먹고 씻으면 모두가 취침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보통 여기서 9시-10시사이에 잠을 잔답니다^^ 하교 후에 홈스테이가족들과 함께 좋은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지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홈스테이 자랑 밖에 안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