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7] 공립스쿨링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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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2-17 17:43 조회9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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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씩씩하고 멋진 일곱 명의 아이들과 Kiwi새의 나라 뉴질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인솔교사 김다애입니다.^^
오늘은 변화무쌍한 날씨의 하루였답니다.^^ 아침에는 바람이 조금 불면서 쌀쌀하다 싶더니,
우리 아이들의 점심 시간쯤에는 구름이 다 개이고, 햇빛이 쨍쨍했다가
다시 수업이 끝날 때에는 조금씩 비가 내려 정말로 예측 불가능한 하루였답니다.^^
오늘도 저번 주와 같이 아침 조회로 하루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은,
조회 후 모닝티 시간을 갖고 각자의 반에서 열심히 수업에 임했답니다.^^
날씨가 맑게 개인 점심 시간에는 다같이 모여서 학교에서 빌린 축구공으로
축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후 정규수업까지 모두 마친 우리 아이들은
영어 수업을 받기 위해 모여서, 밀린 일기도 쓰고 숙제도 하고
노래에 맞춰 장난스럽게 춤도 조금씩 추면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3시반부터 시작된 영어 수업을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최상원 부모님께^^
우리 상원이는 오늘 오전에 조회를 마친 뒤, 원래 상원이네 반 친구들이 캠프를 가서,
헤일리 선생님 반인 1반에 가서 수업을 받았답니다.^^ 오전에는 수영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수영복을 준비해오지 못해서 친구들이 수영을 하는 동안 컴퓨터를 했답니다.^^
그 후에는 선생님이 나눠주신 종이를 잘라서 문법에 맞게 문장을 배치하는 수업을 했답니다.^^
민제현 부모님께^^
우리 제현이는 오늘 오전 조회 후, 수학 시간에 제곱에 관한 것을 배우고, 점심 시간을
가진 뒤, 교실 뒤에 있는 책장에서 책을 골라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 뒤,
오후에는 미니골프를 하고, 체육 시간에 피구 경기를 했답니다.^^ 제현이는 공격수로
활약을 했는데요, 일찍 공에 맞아서 아쉬워했답니다.^^
문지호 부모님께^^
우리 지호는 오전 조회 후, 모닝티 시간을 갖고 수학 시간에 제곱에 대해서 배웠답니다.^^
점심 시간 후에는, 다른 친구들이 책을 읽는 동안 밀린 일기를 쓰고, 체육 시간에
의자를 맞추는 조금은 독특한 피구 경기를 했답니다. 오늘은 같은 그룹에 있는
여자친구들 별명 지어주었다며 장난꾸러기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최성혁 부모님께^^
우리 성혁이는 오전 조회 후 모닝티 시간을 갖고, 수학 수업 시간에 만의 자리 이상의
큰 수를 자릿수 대로 풀어 쓰는 것을 배웠답니다.^^ 점심 시간 후에는
롤러코스터 레일을 설계하는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며 즐거운 모습이었답니다.^^
김희원 부모님께^^
우리 희원이는 오전 조회 후 모닝티 시간을 가진 뒤, 수학 시험을 보았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어려워 했지만, 희원이에게는 매우 쉬운 시험이었답니다.^^
점심으로는 호스트맘이 싸주신 팬케익을 맛있게 먹고, 오후에는 동화책 주요 줄거리를 보고
제목을 맞추는 학습을 한 후, 도서관에 가서 주어진 주제에 맞는 정보를 검색하는
수업을 했답니다.^^
김병기 부모님께^^
우리 병기는 오늘 오전 조회 후 모닝티 시간을 갖고, 학교 뒤쪽에 있는 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미니 골프를 했답니다.^^ 그 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오후 체육 수업 시간에는 의자를 맞추는 조금은 독특한 피구 경기를 한 후,
수학 수업을 하고 하루를 마쳤답니다.^^
김병수 부모님께^^
우리 병수는 오늘은 헤일리 선생님 반에서 수업을 받았답니다.^^ 오전 조회와 모닝티 시간 후,
선생님이 나눠주신 종이를 오려서 단어들을 문법에 맞게 문장으로 배열하는 학습을 하고,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후에는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일찍 끝내서 도서관에서 가서 컴퓨터를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 후, 오후 액티비티로 레이저 서바이벌 시합을 하러 간답니다.^^
2010년 2월 17일
New Zealand, Kaiapoi에서
우리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함께하는 인솔교사 김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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