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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필리핀

[091229] 프리미엄4주/8주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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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12-29 19:46 조회8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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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님, 어머님 ^ ^ 인솔교사 김혜은입니다.


저희 아이들, 도착은 잘 했는지, 레벨 테스트는 잘 받았는지 여러 가지로 궁금하고 걱정되신 부분들 많으셨죠? 우선, 현지 인터넷 사정으로 계획 했던 시간 보다 늦어진 점 죄송하고요, 다음부터는 부모님들 애타시지 않게 바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공항에 잘 도착해서 오늘 계획 된 일정대로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 등 무사히 마치고 영어다이어리 쓰기도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잠 든 모습을 확인 후 다이어리를 올리게 되었는데요,생각보다 아이들의 영어수준이 뛰어나서 저를 깜짝 놀래 키곤 했는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발전 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고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하네요..^ ^


아이들 처음 필리핀에 도착해서 신기한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고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 보네요. 선생님~ 선생님~ 하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니 말도 잘 듣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모습들이 너무 이쁘답니다.


매 식사도 잘 챙겨 먹고 있고요, 아이들이 처음 와서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도 많았는지 오늘은 약간의 용돈을 받아서 편의점에 들러 영어로 이것은 얼마인지, 얼마를 내야하는지.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아서 하네요. 너무나도 기특하답니다. ^ ^


지금 저는 진아와 영채와 함께 한 방을 쓰고 있는데요.


진아는 부모님과 처음 떨어진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기가 할 일도 잘 챙겨서 하고 영채와 언니, 동생하면서 서로 잘 챙기는 모습이 너무 기특합니다. 먹을 것도 서로 나눠가면서 잘 지내는 모습이 선생님으로써 옆에서 보고 있으면 필리핀에 머무를 동안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네요 ^ ^

영채는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해서 그런지 아직은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고 보고파하는데 2,3일 정도 지내다 보면 금방 아이들과 친해지고 현지 적응도 잘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진아와 잘 보살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 전화통화 할때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더라도 캠프생활 잘 하다 오라고 격려말씀 부탁드립니다 ^ ^.


진아와 영채 모두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영어다이어리도 쓰고 수학문제도 풀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쯤해서 마무리하도록 할께요. 그럼 추운 날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내일은 좀 더 이른 시간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

댓글목록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항에서 떠나 보내고 첫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영채가 부모 곁을 떠나 본 것도 처음인데다 여학생이 단 둘이라고 해서 괜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잘 지낸다는 선생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다소 놓입니다.

물론 각자 영어와 더욱 친해지고 실력도 한 단계 레벨 업 되어야겠지만
그보다도 많지 않은 15명의 캠프참가자들과 세분의 선생님들이 함께 마음이 잘 맞아서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하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항에서 떠나 보내고 첫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영채가 부모 곁을 떠나 본 것도 처음인데다 여학생이 단 둘이라고 해서 괜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잘 지낸다는 선생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다소 놓입니다.

물론 각자 영어와 더욱 친해지고 실력도 한 단계 레벨 업 되어야겠지만
그보다도 많지 않은 15명의 캠프참가자들과 세분의 선생님들이 함께 마음이 잘 맞아서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하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모두 모두 파이팅하자구요^^;

영채아빠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항에서 떠나 보내고 첫 소식을 들으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영채가 부모 곁을 떠나 본 것도 처음인데다 여학생이 단 둘이라고 해서 괜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잘 지낸다는 선생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다소 놓입니다.

물론 각자 영어와 더욱 친해져서 실력 향상이라는 목적을 달성해야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많지 않은 15명의 캠프참가자들과 세분의 선생님들이 함께 마음이 잘 맞아서
즐겁고 유쾌하게 생활하다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모두 파이팅하자구요~~~~

영채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윤영채(ycyun) 작성일

선생님 너무 감사해요.
공항에서도 영채가 떠난다는 것이 별로 실감나지 않던데, 마지막에 여권검사하고 들어갈 때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영채도 마냥 신나하기만 하다가 저랑 동시에 눈이 빨갛게 충혈되며 눈을 마주칠려고 하지 않다라구요.
선생님의 글을 읽어보니 많~이 안심이 됩니다. 선생님이 잘 보살펴주시고 또 같이 가는 진아가 우리 영채를 잘 챙겨준다니 무척 감사하고 걱정을 덜게 되네요. 영채가 여자형제, 이모, 고모가 없어 있었으면 했는데 한꺼번에 언니도 생기고, 이모같으신 선생님도 생겼네요.
아이들,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