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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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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15 22:13 조회4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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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에서는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호텔 9층에서는 청명한 하늘 속에서 비행기가 이착륙 하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 비행기를 타고 한국의 부모님 품에 가기까지의 시간이 하루 하루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을 뵐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렇게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부모님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인생 공부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아이들은 이전과 같이 스케줄 표에 따라 생활하였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내일 있을 엑티비티의 기대감에 조금 더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오전 수업을 마치기 전부터 아이들은 점심식단을 물어봤습니다. 오늘점심에는 처음으로 중국음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탕수육이었는데 아이들은오랜만에 만나는 중국음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간단한 체육활동 후에 다음 수업을 듣기 위해 아이들의 발걸음은 호텔로 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매 시간 수업이 끝이 나고 호텔 내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면 저에게 가장 먼저 다가와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핸드폰에서 최근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사를 접하고 인기검색어를 검색하는 등 우리 아이들은 간접적으로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규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듣고 체육활동 시간을갖었습니다. 체육활동 시간에는 아이들이 모여서 다른 빌라 아이들과 축구시합을 했습니다. 오늘경기에서는 이겼다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오늘 노래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방에서도 큰소리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오늘은 저의 MP3를 들려주자 수업 후 쉬는 시간이 되면 저에게 다가와 MP3를 들려달라며 안겼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수업시간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때는 노는 병민이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사교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며칠 늦게 도착한 캠프 아이들과 같이 지낼 시간이 별로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이는 벌써 친해져서 같이 축구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인 관계함에 있어서 캠프 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항상 성실하게 수업에 임합니다. 항상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는 우리 민우는 체력이 떨어졌는지 약간 피곤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업에서는 두 눈 동그랗게 뜨고 받았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제 옆에 기대서 잠을청하는 민우의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민우를 보니 대견스러워 보였습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오늘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에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영준이는 편지에 필리핀에 잘 적응하고 했고 그 동안 있었던 엑티비티 활동에 대해서 재밌었던 일들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준이는 부모님을한국에서 뵐 것을 기약하면서 편지를 마무리 했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수업시간에 발전된 모습을보였던지 필리핀 선생님께서 캔디를 선물로 주셨다면서 자랑을 했습니다. 이렇게 수업시간에 재미를 느낀 민준이는 앞으로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민준이는 내일 엑티비티 후에 있을 자유시간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여 달라면서 애교를 피우는데 정말 귀여워 보였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점심을 먹은 성훈이는 저에게 다가와 감기기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저녁 늦게 까지 자습을하고 자는 성훈이는 건강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스케줄 탓인지 감기기운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한 성훈이는 다행이도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음 수업에 참석 할 수 있었습니다.저녁에는 체육활동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캠프 내 동생들에게서도 축구 잘하는 형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오늘 성민이와 제가 같은 편이 되어 축구를 했는데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웃는 성민이의 얼굴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후 쉬는 시간에 지민이와 사진을 찍을 것을 권유했지만 성민이는 부끄러운지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이 영어 수업에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엑티비티를 떠납니다. 엑티비티에서 재충전해서 다시 열심히 공부 할 수 있게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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