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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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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28 22:19 조회4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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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의 아침은 화창한 날씨로 시작했습니다. 햇볕은 따사로웠고 만물이 푸르렀습니다. 그러나 오후에 하늘에 점점 먹구름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두 세 차례 정도 빗물을 뿌린 뒤 먹구름은 하늘에서거쳤습니다. 먹구름이 물러간 뒤에 다시 세부에는 강한 태양 빛이 비추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부의 날씨는 한국의 날씨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지금 세부하늘에서 선명하게 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내일은 맑은 날씨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약 1달간 일정한 시간에 기상을 하다 보니 그 시간이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서 세안을 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쨈과 식빵, 햄, 볶음밥이 메뉴로 나와서 한명도아침을 거르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아침을 먹은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예쁜 모습으로 수업에 들어가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꽃단장을 하고 빌라를 나섰습니다. 오전 수업에서 우리 아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캠프기간이 아쉬워서 인지 좀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듣기 위해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있는 아이들의 눈빛은 그 어느 눈빛보다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오전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서 식당으로 도착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배가 고프다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 아이들은 점심메뉴로 나온 닭볶음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또 후식으로 나온 망고를 우리 아이들은 2개 이상씩 가져다 먹으면서 망고 킬러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점심식사를 행복하게 마친 우리 아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오후 정규수업을 위해서 가벼운발걸음으로 교실로 향했습니다. 오후 수업에서도아이들은 흐트러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수업 쉬는 시간에는 한국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을 아이들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오늘 모든 정규수업이 끝이 나고 우리 아이들은 영어 문법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번에 문법 시험 결과를 받은 아이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영어수업을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힘든 수업들을 마친 후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반찬으로 장조림이 나왔는데 장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우리 아이들은 여러 번 밥을 다시 가져다 먹었습니다. 빵빵한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몇몇 아이들은 빌라 내에서 산책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영어단어시험과 영어일기를 끝으로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오전에 배가 아프다고 말해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을 취한 우리 성민이는 다시 몸 상태가 괜찮아져서 점심도 많이 먹고 오후에는 수업에서도 밝은 얼굴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아이들과 수다도떨고 산책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이틀 만에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와서 수업에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병민이가 평소에 쾌활한 성격이기 때문에 병민이가 아팠던 이틀 동안 빌라가 조용했었는데 오랜만에 시끌벅적한 빌라분위기가 조성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아프지 않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오늘 오전에 복통으로 인해서 약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행이 오후부터는 괜찮아져서 점심도 먹고 수업에도 참석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이 나고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현이는 가장 친한 병민이와 함께 웃고 떠들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현이도 남은 기간 아프지 않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어제 있었던 몸살 기운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처럼 부지런한 모습으로 등교준비를 마쳤고 수업에서도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민우의 건강상태를 걱정하시는 것을 안 민우는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민우는 건강해서 앞으로 남은 캠프기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오늘 민준이의 형으로서 역할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빨래를 걷는 날이었는데 영준이는 동생 민준이의 빨래까지 함께 챙기는 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오후에 민준이에게 열이 있는 것을 알고 저에게 달려와 민준이가 아프다고 말을 해줬습니다. 형으로서 영준이는 민준이의 든든한 버팀목인 것 같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점심을 먹은 후에 몸에 열이 있는 것 같다며 영준이와 함께 왔습니다.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다행이 2시간 후에 열이 내려서 민준이는 평소처럼 형들과 공놀이도 하고 아이들과 웃고 떠들면서 자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준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였습니다. 기상도 평소보다 빠르게 하고 등교준비도 빨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수업 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훈이는 외국인 선생님과 친해져서 과자를 사달라는 부탁까지 할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성훈이는 선생님께 맛있는 과자를 받고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며칠 있으면 그토록 그리워하던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필리핀영어캠프에 와서 우리 아이들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크게 성장해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있을 때 비로소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아이들은 비교적 일찍 경험함으로써 부모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캠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박성훈님의 댓글

회원명: 박성훈(ppp5214) 작성일

성훈이가 크게 아프지않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좋구나. 미리 보내지못해 미안하네. 이제 3일밖에 남지않았는데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1161102pdh(9) 작성일

안녕하세요. 성훈이 부모님. 성훈이 남은 기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