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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0] 필리핀 영어캠프 4주 양동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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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3-01-30 23:00 조회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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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인솔교사 양동진입니다. 오늘 세부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였습니다. 오전에 맑은 하늘에서 가랑비가 내리는 모습은 아이들이 캠프를 마치기 전날의 아쉬움을 대신해서 표현해주는 듯 보였습니다.


 오늘은 엑티비티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시간에 기상했습니다. 기상과 동시에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유 시간에 아이들은 영화를 보기도 하고 그 동안 영어 수업시간에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늦잠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점심식사를 마치고 엑티비티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준비를 마친 우리 아이들은 정해진 차량에 탑승하여 마지막엑티비티를 위해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또 새롭게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필리핀의 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20분정도 차량을 타고 가면서 아이들은 그 동안 캠프에서 쌓았던 좋은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아얄라 몰로 이동했습니다.


 아얄라 몰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뭉쳐서 쇼핑을 즐겼습니다. 각자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서 엑티비티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마지막 쇼핑이어서 그런지 부모님들의 선물을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선물을 고르는 모습들이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아얄라 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 지정된 시간에 다시 모였습니다. 쇼핑몰이 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정해진시간에 늦지 않고 모여서 차량에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두 중학생인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할 일들을 찾아서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차량에 탑승하여 쇼핑몰에서 있었던 일들을 마치 무용담 인듯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습니다. 4시간동안 아이들에게 재미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빌라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쇼핑몰에서 많은 군것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과 동시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메뉴로 삼겹살이 나와서 아이들은 양배추와 함께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후에 영어일기를 쓰고 캠프에서 만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하루를 정리했습니다.


 장현
 우리 현이는 아얄라 몰에 들어간 순간 엄청난 크기에 놀랐다고 합니다. 현이도 형들과 함께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햄버거가 느끼해서 맛에 실망했다는 귀여운 표현도 해주었습니다. 현이는 과자를 사고 옷을 샀는데 옷이 정말 맘에 들어 했습니다. 현이는 오늘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민우
 우리 민우는 아얄라 몰에 가서 먹을 것이 많았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쇼핑몰에서 가서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고 웃으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이 곳 저곳 구경을 하다가 8G SD CARD를 샀다고 합니다. 메모리 카드를 산 이유를 물어보니 내일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샀다고 말해줬습니다. 우리 민우는 앞일을 미리 생각해서 준비하는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서영준
 우리 영준이는 가장 친한 친구인 민우와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영준이는 민우와 함께 피자와 다양한 먹을 것을 먹었던 6층이 가장 기억에 남는 다고 말해줬습니다. 또 영준이는 저에게 말린 망고를 선물로 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까지 생각하는 영준이의 마음이 기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준이는 이곳 영어캠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해줬습니다.


 서민준
 우리 민준이는 항상 막내로서 귀여운 모습만보여줬는데 오늘은 부모님을 생각해서 선물을 고르는 어른스런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민준이는 오늘 남은 용돈을 먹을 것들을 사고 은반지를 사는데 썼다고 합니다. 은이 진짜 은이라고 점원이 말해줬다고 말하는모습에서 영준이의 영어실력도많이 향상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성훈
 우리 성훈이는 오늘이 마지막 엑티비티라는 사실에 굉장히 아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성훈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성훈이는 쇼핑몰에서 가장 먼저 필리핀에서 유명한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먹고 부모님의 선물을 사기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뻐보였습니다.


 최성민
 우리 성민이는 오늘 남은 용돈이 부족해서 동생 지민이에게 돈을 빌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쇼핑몰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해서 선물을 사기 위해 쇼핑을즐겼습니다. 성민이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모든 선물을 산 성민이는 필리핀 유명 페스트 푸드 점인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사먹었습니다.


 오병민
 우리 병민이는 오늘 아얄라 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줬습니다. 우리 병민이도 형들과 함께 졸리비에서 햄버거를 먹고 동생 선물과부모님 선물을 사기위해서 이 곳 저곳을 돌아다니는모습이었습니다. 병민이는 동생을 많이 생각하고 귀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병민이는 오늘 엑티비티를 마치고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해줬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일 졸업식을 하고 저녁에 이곳 영어 캠프를 떠나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어느덧 마지막으로 부모님들께 아이들의 소식을 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 솜씨였지만 한 달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한 달간 많은 정이 들었는데 헤어지려하니 섭섭한마음이 앞섭니다. 아이들이 이곳 영어 캠프에서 좋은 추억만 가져가길 바래봅니다. 또 아이들의 앞날에 항상 밝은 빛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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