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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1] 스파르타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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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09-08-01 21:59 조회941회

본문

안녕하세요. ^^
어머님, 아버님~  휴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한국은 한창 더위가 치솟을 때인데 더위 조심하세요. 저희는 여기서 아주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걱정하지 마시고 휴가 편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에 우리 아이들의 선물을 준비했어요.  바쁜 생활 속에서 늘 가족을 생각하는 기특한 아이들이에요.^^


재원이 부모님께 
엄마! 나 재원인데 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깐 걱정하지마. 그리고 나 레벨 1.2.3 중에서 2 받았어. 3주 정도 뒤에 가니까 슬퍼하지마. 강원이랑 아빠 잘있지? 내 걱정하지 말고 푹~! 쉬어. 그리고 다음에는 시원한데로 보내줘! 다음에 전화할께.    -2009년 8월 1일  최재원 올림-

민수 부모님께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잘 계세요? 제 생각에는 엄마는 나 때문에 잠을 못 잘 것 같고 아빠도 나를 걱정하고 계실 것 같네요. 저는 그냥 보통인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들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가 좀 아프고 배만 아프지. 별로 걱정하지 마세요.  저 괜찮아요. 그리고 장군이한테도 잘해주시고요. 내일은 일요일이라 체육 페스티벌이예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제가 돌아가기 전까지 영어 열심히 공부할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민수올림.

재욱이 부모님께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요즘 기숙사 생활이 점점 편해지고 있어요. 뭐, 필리핀 선생님이 노래부를 땐 뭐. 고통이지만^^ 글규 에비께서 피자 쏘라고 하셨을 땐 울 아비 맞나?의심가더라규... 라지 2판 쏠테니 걱정 마시고 앞으론 그런 말씀(?) 안하시길 바라며 편지를 끝나야 되게슴다용^^ BYE BYE 2009/08/01

의정이 부모님께
엄마 안녕? 나 의정이야. 엄마 내가 없으니 어때? 탁구공, 옆집이모는? 모두 잘지내지? 수민이는? 하튼 잘 자내고 있으니깐, 걱정마셔~ 우리 내일 ACTIVITY간다! 좋겠지? 엄마, 남자 애중에 같이 온 애는 토리고, 좀 탱글한 애는 곰이다. 또 키 큰애가 샤크야. 하튼 다른 애들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깐. 정말 정말루 괜찮으니깐, 걱정마셩~(정할 혹시 걱정을 아예 처음부터 안한건 아니겠지?) 엄마, 내 없으니깐 심심하지? 내 있는게 낫제?근데 여기와서 아픈적이 없어 다행이야. 지금 이렇게 늦게 갈지는 몰라도, 가는 날엔, 정말 슬플꺼야. 엄마, 카트존 정말루 재미있었어. 하여튼 여긴 정말 좋아. 날씨 빼고는... 아! 그렇게 좋지 않던 아빠가지 보고싶다! 엄ㅁ, 그럼 가는날 까지 안녕!   -의정이가-

연우 부모님께
엄마! 저 연우예요. 필리핀 처음와서는 날씨도 여기랑 다르고 물맛도 이상했고, 처음드는 필리핀 말도 낯설었는데, 잘 적응됐어요. 수없이 많은 날을 여기서 보낸 것 같은데, 아직 4주나 남았네요. 수업은 1대7수업 말고는 다 여자 선생님이예요. 다 잘 공부하고 있는데 스피킹이 젤 많이 늘었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도 지우도 아빠도 모두모두 보고싶어. 사랑해~    -필리핀에서 연우가-

승원이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 잘 지내고 있지? 나는 여기서 완전 열심히 공부하면서 잘지내고 있어. 앞으로 거의 한달만 있으면 집으로 돌아가~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 그리고, 일본여행은 잘 갔다왔지? 나도 나중에 집에 가면 일본 데리고가~ 나 일본에 가보고 싶단 말이야. 빨리 집에가서 가족들하고,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집에 가면 신나게 놀수 있을텐데! 보고싶어 엄마, 아빠. 잘지내고 있어~ 

혜민이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혜민이에요.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아침에 빵먹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편해졌어요. 1대1 수업을 하루에 6시간씩 한 덕분인지 영어가 가만히 있어도 술술 나와요. 지예, 다혜, 혜서, 혜나, 건휘, 석현이도 잘 있어요? 여기 와서 4키로나 몸이 불었어요. 항상 기숙사에 있을 때 창문 밖을 보면 우리 나라랑은 조금 비교가 되요. 여기서 가끔 맛있는 것들이 나오는데, 김치찌개가 먹고 싶기도 하고 막창, 한우, 자장면 등등... 이제 벌써 2주가 지났어요. 언니들이랑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1대1 수업할 때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전자사전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 선생님이나 언니들한테 물어보기도 해요. 일주일에 두 번 가는 액티비티도 항상 즐겁기만 해요. 혜나는 내 얼굴 잊어버렸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 들어요. 여기 와서 영어실력 많이 는 것 같아요. 청담어학원 하고 리딩타운 레벨 테스트 치면 높게 나올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내일이면 스포츠 페스티벌 활동이 있답니다.  4주팀과 함께 7명씩들 한 팀이 되어 운동경기를 한다는데.
우리 스파르타 팀은 한팀이에요.
점심먹고 나서 회의 하고, 저녁먹고 나서 응원짜고.. 지금 다들 너무 흥분이 되어 있어서 저희 인솔교사들도 바라보면서 너무 귀여워 계속 웃고 있답니다.  도대체 무슨 운동경기가 있는줄도 모르는데.. 뭘 그렇게 모여서 회의를 하는지!! ^^  내일 일등은 우리꺼겠죠?  내일 열심히 응원하고 즐기다 오겠습니다. 내일 뵐께요!! 

댓글목록

조민수엄마님의 댓글

회원명: 조민수(cms1007) 작성일

민수야~ 편지 잘 읽었어. 근데 조금 더 길게 써도 괜찮은데....엄마, 아빠 편지 읽는데 피곤할까봐 짧게 쓴거 알아...  ^^::
민수야 네일 우리 스파르타 6주팀이 이기길 엄마도 여기서 응원할께.
형아,누나들, 그리고 동생들과 팀웍을 잘 이루길....
스파르타 6주 화이팅 !!!

우의정님의 댓글

회원명: 성미경(smk0427) 작성일

의정이가 직접 쓴 편지라 더욱 반갑고 행복한 잠자리에 들 것같구나. 잘 있다니 정말 다행인데 사진 속의 너의 볼이 잘 익은 자두 같아서 어쩌면 좋아-- 그래도 좋다 건강하게 지낸다니 진짜 땡~ 큐~
처음에 너를 보낼 때는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좀 심하지 엄마 맞나!!!!),갈수록 어찌 생활하고, 매일 엄마 엄마 엄마 만을 찾던 니가 걱정되고, 보고잡고....ㅇ ㅇ 이제 그리움을 인터넷으로 니 사진 보면서 잊고, 하루를 마감한단다. 내일 야외활동 사진 기대하면서 안녕.
참 남자친구들  소개 고마워. 매일 궁금했거든 너도 알다시피 엄마의 얼굴과 이름 매치가 엉터리라서. 그리고, 여자나 남자동생들 잘 챙겨라. 너랑 뜻이 달라도, 네가 위라는 걸 잊지 말고, 동생들 배려에도 신경을 쓰면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잘자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 딸 사랑해.

남승원님의 댓글

회원명: 남승원(nsw0910) 작성일

(막내이모)승원이가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엄마가 항상 걱정하더라구,,,
엄마 아빠두 승원이 많이보고싶을꺼야,,지금 일본여행중이어서 이글을 8월4일경에나 보려나!!!아님 일본에서두 볼수있겠당~암튼 먹을것두 많이먹구,건강하게 지내다오길 바래...주어진것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낼 체육대회라고?이모가 꿈 잘꿔줄께 ㅋㅋ 넘 무리하지말고,다치지 않게 하루를 보내.스파르타6주 친구들도 홧팅!!!!

남승원님의 댓글

회원명: 남승원(nsw0910) 작성일

(막내이모)승원이가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엄마가 항상 걱정하더라구,,,
엄마 아빠두 승원이 많이보고싶을꺼야,,지금 일본여행중이어서 이글을 8월4일경에나 보려나!!!아님 일본에서두 볼수있겠당~암튼 먹을것두 많이먹구,건강하게 지내다오길 바래...주어진것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낼 체육대회라고?이모가 꿈 잘꿔줄께 ㅋㅋ 넘 무리하지말고,다치지 않게 하루를 보내.스파르타6주 친구들도 홧팅!!!!
******************승원아 사랑해****************

김재욱 아버지님의 댓글

회원명: 김재욱(smileman) 작성일

앨범에 응원연습 하는 장면 잠시 보이던데~~
승부를 떠나서 재밌게 보내고,,,다치지 않도록 하고...

그리고 이왕 피자 쏠거면 2판은 적으니까..
넉넉하게 좀 쏴라...음료수도 포함해서~~ㅋㅋ

재욱이 용돈 많이 모아 뒀으니까...모자라면 거기서 공제하자...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