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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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7-21 23:45 조회28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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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안, 강민, 윤재, 윤성, 연호, 우진, 민호, 주환 담당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어제 늦은 밤에 도착해서 아이들 모두 방 배정이 끝나고 씻고 난 후 바로 잠들었습니다. 늦게 잔 터라 아침에 바로 일어나지 못했지만 전부 일어나 아침식사를 먹었습니다. 저희 조는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서로 달라서 아이들 전체가 다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먹은 후에는 G01 그룹끼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엔 서로 이름도 몰라 서먹했던 아이들이 마피아게임과 영화 맞히기 등의 놀이를 열심히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끼리 점점 서로 가까워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시간이 지나자마자 아이들은 서로의 방에 들어가면서 같이 놀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이후에 점심식사를 먹을때에는 아침식사를 먹을때와는 달리 아이들이 밥을 붙어서 같이 먹는 모습으로 아이들이 친해진 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어색한 환경에서도 빠르게 친해지는 아이들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이후에 잠시 쉬고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문법과 리딩 그리고 단어로 이루어진 필기시험을 먼저 본 후에 원어민 선생님과 1 대 1로 스피킹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떨지 않고 시험에 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꺼 같습니다.
레벨테스트를 모두 마무리 한 후 아이들에게 잠시 쉬는 시간이 주어지고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점심때와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붙어서 같이 밥을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내일 있을 첫 액티비티를 대비하여 용돈을 나눠주고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캠프 첫날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길게 가졌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아침 식사 때와는 다르게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해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한달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첫 번째 액티비티인 “에이온 쇼핑몰”에 방문합니다. 아이들도 첫 액티비티인지라 부쩍 들떠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아이들 개별 멘트입니다.
최우진: 우진이는 처음부터 적응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피아 게임과 그림맞히기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였고 아이들과 빠르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주환: 처음엔 말수가 적은 아이인 줄 알았지만 친구들과 어느 정도 친해지니 말도 많아지고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마피아 게임을 할 때에 가장 열심히 참여하면서 열정을 보였습니다.
장민호: 처음엔 우진이랑만 놀고 이야기했었지만 갈수룩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우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있습니다.
김준안: 저와 다른 비행기를 타서 오늘 처음 본 아이인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살짝 낯가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저에게도 언제 그랬냐는듯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강민: 준안이와 마찬가지로 저와 다른 비행기를 타 오늘 처음 본 아이인데 처음엔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아 보였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연호: 연호는 레벨테스트 중 스피킹 테스트를 볼때 잘 못 본거 같아 조금 속상해 했지만 곧바로 괜찮아지고 다시 친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연호는 특히 같은 방 친구들과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전윤재: 윤재는 특히 그림 맞히기에 엄청난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림맞히기가 끝난 뒤에도 그림을 더 그리며 아이들에게 맞춰보라고 말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남윤성: 처음엔 조금 소심한듯 했지만 아이들과 어울리다 보니 금방 잘 적응했고 또 원래부터 친구인 윤재와 같은 방에서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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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님의 댓글
회원명: 남윤성(oznara79) 작성일선생님, 상세한 정리 무척 감사드립니다. 4주 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면 좋겠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4s)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성이 인솔교사 김준영입니다.
저 또한 윤성이와 함께하는 4주 너무 기대됩니다. 안 다치고 행복한 추억 많이많이 만들어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