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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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3 20:50 조회1,0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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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상, 준기, 산하, 승헌, 진서, 청우, 주형, 우진, 정우를 맡은 인솔교사 안경모입니다.
오늘은 캠프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입니다. 요즘 이곳 말레이시아 조흐바르의 날씨는 전체적으로 구름이 많고 흐립니다. 이전에는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에 다들 힘들어 하기만 했었지만, 요 몇 일간에는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어 쉬는 시간 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쉬는 시간에 같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 시간만 기다려 지고 같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많이 남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일 월요일 있을 졸업식과 몇몇 학생들은 장기자랑 준비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지금 한 달여간의 생활이 한여름 밤의 꿈 같이 우리 아이들에게 짧고 강렬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내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또한 대견해 보입니다.
오늘 저녁은 약 15링깃 씩 모아 빌라 당 대표 친구 한명 씩 리조트 주변 마트에 가서 장을 봐와서 간단한 다과회도 실시했었습니다.
* 일요일은 코멘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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