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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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7 23:40 조회8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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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캠프 G10 김승환, 김용욱, 박건욱, 박지민, 안태빈, 이대한, 이민형, 이유준 학생 인솔담당 강대훈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액티비티 중 하나인 레고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놀이공원 중 하나라는 평에 걸맞게 남녀노소 그 누구가 와도 즐거움을 선사할만한 곳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평소 좋아하던 레고 장난감, 각종 영화와 세계 주요 도시를 레고 블럭으로 만들어 놓은 작품, 무더운 말레이시아에서의 더위를 싹 식혀줄 워터파크에서 매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인솔교사 활동의 피로도 싹 씻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7시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8시 30분 출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질서를 잘 지키려는 아이들 덕분에 버스 출발 시간에 늦지 않고 제 시간에 탑승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레고랜드에 도착하여 자유이용권과 식권을 받은 아이들은 각자 흥미 있는 구역으로 분주하게 이동하였습니다. 4D 영화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고, VR과 롤러코스터가 결합된 놀이기구도 타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해외의 색다른 워터파크도 경험하였습니다. 한국의 워터파크와는 달리, 규모와 시설 면에서 조금 작긴 하지만, 아이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8명의 아이들 중 수영장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아이 한 명 없이 전부 수영장에 들어가 더운 날씨를 이겨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곁을 떠나서도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솔교사인 저를 삼촌처럼, 형처럼 생각해주면서 같이 재미있게 지내는 친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캠프에 보낸 부모님, 다 큰 아들을 군대에 보내셨던 저의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항상 학부모님들의 기대와 걱정을 한아름 안고 남은 보름 기간 동안 캠프를 잘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솔교사 강대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일의 아이들 코멘트는 레고랜드에 다녀와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과 느낀점 입니다.
# 이대한
레고랜드에 가서 가장 좋았던 일은 일단 줄을 별로 안 기다리고 많은 놀이기구를 타서 좋았고, 레고랜드 안에서 한국 사람들을 많이 봐서 좋았다. 그리고 워터파크에 있는 파도풀에서 친구들과 물 장난을 하면서 노니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방학 때 친구들이랑 워터파크를 갈 기회가 별로 없는데 가니까 재미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은 쌓은 것 같고, 오랜만에 신나게 놀아서 좋았습니다.
# 이유준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장난치며 놀았던게 가장 재미있었다. 놀이공원에서 후룸라이드와 워터파크에 있는 튜브 미끄럼틀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신나게 놀아서 좋았고, 공부를 안하고 마음 놓고 놀아서 너무 행복했다.
# 안태빈
후룸라이더와 VR롤러코스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서 공부를 벗어나 놀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이랑 놀이기구를 타면서 웃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물에 뜨는 법을 배웠습니다. 수영을 아직 못 하지만 조금씩 배워나가서 재미있었습니다. 얼굴이 탄 것만 빼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박건욱
레고레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솔직히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후룸라이드와 레고 레이스밖에 없었지만, VR을 끼고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것이 너무 색달라서 기억에 더욱 남게 될 것 같다. 워터파크도 정말 재미있었고, 먹을 거리를 너무 많이 사서 돈을 많이 쓴 것이 걱정된다.
# 이민형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레고랜드에서 2번이나 타고 각각 한 쪽 발씩 젖었던 후룸라이드였다. 친구들이랑 워터파크랑 놀이공원에 처음 가봐서 매우 좋았고 일단 오늘 공부랑 단어 시험을 안 해서 좋았고, 많이 걸어 다녀서 다리가 조금 아프지만 일단 공부를 안 해서 좋았다.
# 김용욱
레고 랜드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놀이기구가 꽤 재미있었고 사람이 없어서 줄을 기다리지 않고 계속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후룸라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옷도 빨리 마르고 시원했다. VR 롤러코스터도 정말 재미있었고 수영장에는 일정상 오래 못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다.
# 김승환
일단 제일 먼저 레고랜드에 사람이 많이 있지 않아서 놀이기구 같은 것을 탈 때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오후에 갔던 워터파크에서 파도풀에서 놀았는데 깊이가 너무 깊지도 얕지도 않아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 인솔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인솔 선생님들도 같이 놀아주셔서 더욱 재미있었고 신나게 놀 수 있었다.
# 박지민
놀이 공원도 재미있었고 워터파크도 재미있었다. 실수로 갈아입을 옷을 못 가져 가서 조금 찝찝했지만 친구들이랑 준영이랑 놀다 보니 그런 생각도 안 들었다. 기념품도 좋은 걸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레고 랜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레고 감자도 맛있었다.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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