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 캠프 인솔 교사 명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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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01:17 조회85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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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7 민국이 찬이 성진이 도현이 주현이 준원이 유성이 주현이의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엑티비티 하는 날로 말레이시아에서 실내암벽등반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암벽 등반하는 곳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 대부분이 암벽등반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응원과 암벽등반안전관리 요원의 도움으로 반강제적(?)^^으로 다들 한 번씩 경험해보면서 암벽등반의 재미를 알았는지, 나중에는 끝마칠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계속하고 싶어 해서 숙소로 출발하는 시간이 조금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저녁을 먹는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었습니다. 저희 G7은 31일 장기자랑을 대비해 회의를 하고 남은 시간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은 캠프전체가 피자헛에서 피자를 대량 주문해 먹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배가 많이 고팠는지 한 반에 제공된 피자5판과 음료수 모두를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수학수업과 영어단어 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이렇게 하루를 즐겁게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규수업입니다. 내일도 건강하게 우리 아이들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인솔교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 코멘트입니다. *
민국이 : 민국이는 암벽등반 직원 분들께서 암벽을 오를 때마다 핑크색 블록만 밟기, 제한 시간 2분 안에 암벽을 오르기 등의 미션을 주어서 조금 더 흥미롭게 즐겼다고 했습니다. 또 예전에 필리핀에서 암벽등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암벽들이 모두 평평하기만 했는데, 오늘 암벽 등반 한 곳은 평평한 암벽부터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굴곡진 암벽이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찬 이 : 찬이는 과거에 암벽등반을 배운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원래 암벽을 오를 때 암벽화를 주는 것이 관례인데, 여기서는 암벽화를 주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경험한 암벽들보다 다양한 종류의 암벽들이 있어서 좋았고, 거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해 기분 좋게 암벽등반을 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성진이 : 성진이는 현재 손을 다친 상태지만 안전하게 암벽등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암벽을 끝까지 오르면서 성취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념품을 살 곳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준원이 : 준원이는 한국에서 하남 스타필드에서 암벽등반을 해봤는데 그 당시엔 등반 하는 것이 무서웠는데, 오늘은 암벽의 높이가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쉽고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암벽의 정상에 올라갔을 때 성취감을 느껴 좋았고 암벽등반을 하고나서 음료수를 마셨을 때 그 기분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주현이 : 주현이는 처음에 좀 무서웠는데, 한 번 성공해보니 점점 욕심이 생겨 계속 하고 싶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종류의 암벽을 타다 보니 그 중에 난이도가 어려운 것을 성공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암벽등반을 할 때마다 선생님이 응원을 많이 해줘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준영이 : 준영이는 암벽등반이 힘들지만 보람찼다고 했습니다. 많은 암벽을 타지 못해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매번 올라갈 때마다 진짜 내려가고 싶었는데 꾹 참고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참고 올라가 목표지점에 도달하니 성취감이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도현이 : 도현이는 한국에서는 높지 않은 암벽만 타보고 여기 와서는 높은 암벽을 타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곳을 올라가면서 그 순간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짜릿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유성이 : 유성이는 오늘 처음으로 암벽등반을 했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그 공포증을 오늘 암벽등반을 통해 조금은 극복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높은 암벽을 올라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암벽등반을 하고나서 오랜만에 근육을 사용해서 팔근육이 조금은 아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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