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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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4 01:07 조회1,10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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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평소 7시부터 식사를 하던 시간이 조금 늦춰져 7시 30분부터 식사가 가능한 날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약간 더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조금의 휴식을 더 취한 아이들은 내일의 액티비티를 기대하며 눈을 떴습니다. 오전부터 아이들은 레고랜드에 몇시에 출발하는지, 용돈은 얼마를 주는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하며 빨리 오늘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카레, 잡채, 김치, 어묵볶음, 숙주나물이 나왔습니다. 카레에는 김치가 꼭 필요하다며 앞 친구들이 다 받아가 그릇밖에 남지 않은 김치를 기다리며 이야기했습니다. 또 카레가 그리 맛있는지 여러 번 받아가는 아이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분반에 따라 어느 반은 수영장을 가고, 어느 반은 안가는 날이 생기다 보니 아이들은 자신들이 언제 수영장을 가는지 궁금한가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고 제게 와서 오늘 수영장을 가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수영장에 수용되는 인원은 한정적이다 보니 매번 갈 수가 없어 다음에 가자며 아이들을 달랬습니다. 또한 내일의 액티비티에서 워터파크를 가니 조금만 참자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내일은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저녁시간에 할 예정이며, 혹여 시간이 모자라 못하게 되면 다음날 아침에 할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고주혜
주혜가 가끔 남자아이들과 장난이 과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 좋게 생각합니다.
★ 김태림
태림이는 당일 단어시험이 끝나면 다음날 시험을 바로 준비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캠프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생각합니다.
★ 서원영
원영이는 수학수업이든 영어수업이든 궁금증을 바로 바로 해결하려 합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자신이 막히는 부분이나 질문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선생님과 의문을 해소하려고 합니다.
★ 심하원
하원이는 뭔가 생각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이동하면 혼자 골똘히 뭔가를 생각하며 서있어 한발 늦게 출발할 때가 있습니다.
★ 임선민
선민이는 제 인솔 아이들 중 맏언니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사소한 다툼이 있을지라도 먼저 사과를 하고 그 짧은 새에 다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오유정
유정이는 수학수업에서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여 자신에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무조건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할 수 있는 만큼 해본 뒤 선생님께 질문하는 친구입니다.
★ 오유민
유민이는 요즈음 제 일을 많이 도와주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단어시험을 보기 위해 다른 방 친구들을 불러달라고 부탁할 때나, 하루 일과가 끝나고 일기장을 아이들에게 나눠줄 때면 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일어나 움직여줘서 참 고맙습니다.
★ 이시은
시은이는 하루 쉬고 싶은지 다음 주 월요일 광복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일정상 쉬는 날은 없기에 평소처럼 정규수업을 할거라며 조금만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니까 잘 해보자고 달랬습니다.
★ 이연진
연진이는 항상 해맑습니다. 종종 언니와 다투는 듯 하지만 그새 화해하여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항상 친구들과 노래를 부릅니다.
★ 홍예원
수업을 혼자 들었다면 어려워했을 것 같지만, 같은 반 언니들이 잘 도와주어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자신도 그런 언니들이 고마운지 쉬는 시간에 종종 언니들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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