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7]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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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7 22:46 조회89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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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27일 토요일 인사드립니다.
G7 유성이 성진이 찬이 도현이 주현이 민국이 준영이 준원이의 인솔교사 명지섭입니다.
오늘은 캠프에서 보내는 마지막 토요일로, 다음 주 토요일이면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서 부모님과 캠프를 추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와 우리 G7의 아이들은 종종 여기 말레이시아 캠프에 온 이후, 날짜와 요일에 대한 감각이 없어졌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정상수업이 진행된 날이었습니다.
CIP 수업 시간에는 특별히 어제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옷으로 패션쇼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옷 제작부터 패션쇼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들 스스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 순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 같아 저로서는 몇 번이나 봐왔던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감동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저번에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공동구매해 온 과자도 거의 다 먹어가고 있습니다. 많던 과자였는데 아이들과 몇 번을 나눠먹으니 남는 것이 없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엑티비티 활동으로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베이’ 쇼핑몰을 가는 날입니다. 보통 이 날 아이들이 한국에 가져갈 기념품을 많이 사는 날인데, 우리 아이들이 얘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기념품보다는 캠프 끝나는 날까지 먹을 과자와 라면을 기념품보다 더욱더 중심적으로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호텔 내부에 있는 매점을 가고 싶어 했는데, 자주 가지 못하게 자제해서 그런 것인지 아이들이 벼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일 쇼핑몰 가서 모든 것을 적당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안전하고 재밌게 엑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솔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개별코멘트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엄마의 좋은 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나눈 것을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준원이 :
*아빠 : 언제나 나에게 잘 대해주신다. 나와 장난을 많이 쳐주시고, 나와 자전거를 많이 타주시고, 나를 사랑해주신다.
*엄마 : 제가 원하는 공부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고, 엄마를 저를 사랑하고 저와 함께 놀 여러 곳을 다녀주신다.
- 찬 이 :
* 아빠 : 교훈을 많이 주시고 사달라는 거 다 사주시고 공부 시켜 달라는 것 다 시켜 주시는 등, 내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들어주시려고 한다. 보통 사춘기 되면 아빠와 아들 관계가 서먹해지기 마련이라는데, 우리 아빠는 그렇지 않으시다. 아빠가 가정적이셔서 집에서 먹을 요리를 다 해주신다.
* 엄마 : 내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들어주시려고 하신다. 그리고 돈을 많이 주신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구분을 확실하게 해주신다. 즉 가정교육을 잘 시켜주신다.
- 주현이 :
* 아빠 : 저를 믿어주십니다. 하고 싶은 것들을 도전해 보고 싶다하면 언제나 지원해주십니다. 주말에는 쉬고 싶으실 때도 있으실 텐데, 여러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나가셔서 많은 것을 체험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 엄마 : 엄마도 아빠처럼 저를 믿어주시고 어떤 일이 발생해도 늘 침착하게 이해해 주시고 상황을 처리해 주십니다. 요리도 잘하시고, 저희와 자주 보드게임 같은 놀이를 많이 해주신다.
- 성진이 :
* 아빠 : 평소에 맛있는 것을 많이 해주시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많이 해주시며 잘 놀아주십니다.
* 엄마 : 저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는 편이시고, 아빠와 마찬가지로 제가 원하는 것을 많이 해주시고, 요리를 잘해주신다.
- 민국이 :
*아빠 : 여름에 밤마다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시켜주시고, 제가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데려다 주십니다. 또 모르는 문제나 궁금증이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저의 꿈을 이루고 찾을 수 있게 같이 노력해주십니다.
* 엄마 : 제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화를 먼저 내지 않으시고, 제가 원하는 음식이 있으면 그것을 늘 해주시려고 하시거나 아니면 같이 먹으러 가주십니다. 또 요리를 잘하십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아플 때 약도 잘 챙겨주시고 옆에서 잘 간호해주십니다.
- 유성이 :
* 아빠 : 저의 아버지께서는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시려고 하시며 저와 있는 시간은 짧지만 같이 있을 때만큼은 최선을 다해주시려고 하십니다.
* 엄마 : 저의 어머니께서는 너무나도 상냥하시고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를 믿어 주십니다. 그리고 또한 저의 성공을 기원해주시고 저를 구속하지 않으시고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도와주십니다.
- 도현이 :
* 아빠 : 저와 잘 놀아주시고 부모와 자식관계를 잘 유지해 주시려고 최선을 다해주시며, 교육 및 스포츠 활동, 취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다.
* 엄마 : 저희 엄마는 저를 잘 이해해주시고 공부에서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가르쳐 주신다. 엄마 또한 부모와 자식 관계를 잘 유지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시며, 나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시며 제가 원하는 것을 절제선 안에서 최대한 들어주시려고 하십니다.
준영이 :
* 아빠 : 저희 아버지의 좋은 점은 요리를 잘해주십니다. 그리고 잘하십니다. 또 가족과 자주시간을 보내주시고 저에게 믿음을 많이 주십니다. 또 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십니다. 가족여행도 자주 가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 주십니다.
* 엄마 : 저희 어머님의 좋은 점은 저를 믿어주시고 가족과 자주 시간을 보내주시고 저에게 늘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주십니다. 그리고 아빠와 마찬가지로 저를 위해서 지원을 많이 해주십니다.
댓글목록
이주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현(iss1212) 작성일주현아 엄마 칭찬 고마워~~부모님 생각하는 주현이 마음을 듣고보니 늘 부족한 엄마 같아 미안했는데 엄마가 더 잘할께!
이주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주현(iss1212) 작성일주현아 ! 아빠 마음을 너무 잘 아는 주현이기에 아빠가 흐뭇하다! 늘 주현이가 행복한게 최고야!
전민국님의 댓글
회원명: 전민국(tangbbi) 작성일ㅋㅋ 민국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