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608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9 00:07 조회1,096회

본문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들, 저는 규민이, 승우, 승훈이, 종서, 종혁, 기범, 기준, 재현, 민준, 원준, 승근, 한빈, 민영이의 인솔교사 양근혁입니다. 
 
햇살이 아름다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해야 해서 피곤할 만도 하지만 아이들은 이제 캠프 생활에 완벽히 적응해서 그런지 제가 방에 깨우러 가기 전에 미리 일어나 있기도 하고 한 번 말하면 바로 일어났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복도로 2줄로 모여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 메뉴는 볶음밥, 계란후라이, 토스트, 잼, 소세지, 오이, 당근, 토마토, 김치였습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한결같이 여러 개의 토스트를 잼에 발라 먹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토스트 뿐만 아니라 볶음밥에 나온 날에는 아이들의 얼굴이 더욱 밝아지며 행복함이 드러납니다. 저는 그런 아이들을 보며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교실로 들어가 수업 준비를 하고 쉬거나 수업 시작 전까지 단어를 외웠습니다. 틈틈이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동기 부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그동안 단어 시험 결과를 통해 간식을 먹거나 수영장에 갈 수 있게 했는데 그런 동기 부여로 인한 학습이 습관이 되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외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종이를 주고 부모님께 편지를 쓰도록 하였는데 평소에는 정해진 분량에 맞추기만 하던 아이들이 사랑하는 부모님 생각을 하니 아이들이 평소에 쓰는 분량보다 훨씬 더 많이 쓰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아이들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에는 아이들이 정말로 먹고 싶어 했던 치즈닭갈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지난번보다 치즈가 더 많아서 그런지 더 많이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프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기에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종종 연락처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고 보면 긴 4주 동안 아이들이 서로 많이 친해져서 헤어짐이 매우 아쉬운 모양입니다. 오후 정규수업과 마지막 수학 수업까지 마친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단어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모두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단어를 외우느라 고생한 아이들이 참 대견했습니다. 남은 이틀도 모두 건강하고 끝까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고 이야기하며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은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규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이제 3일 밖에 안남았어요! 게다가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좋아요. 하지만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괜찮아요. 그리고 꼭 공항에 나오세요. 8월 21일 3시 40분 도착이에요. 알겠죠? 엄마 너무 보고 싶어요, 선물도 많이 사갈게요. 근데 캐리어 공간이 조금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엄마 사랑해요. 꼭 나와야 돼요! 나중에 봐요~ 사랑해요!!!♡
 
★ 김승우
 
엄마, 아빠 드디어 돌아갈 날이 3일 남았어. 여기서는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못하는 것도 많지만, 한국에서는 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못하는 것도 많아서 한국이 많이 그리워. 음식도 마음껏 먹고 싶고, 컴퓨터 게임, 핸드폰도 하고 싶고 한국집도 그리워. 여기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공부하니까 느낌도 다르고, 공부하는 하나하나 경험인 것 같아. 그리고 일주일에 2번 있는 엑티비티를 갈 때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로 여행을 온 기분이야. 처음에는 다들 기념품을 사려고 했는데, 쇼핑몰도 가고 돈이 자유롭지 않으니까 나하고 친구들 모두 자연스레 과자, 음료수, 컵라면이나 자신이 모으는 수집품을 산 것 같아. 여기서 햄버거나 라면은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엑티비티 때 맥도날드 버거도 먹고, 컵라면도 먹었어. 아마도 돌아가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이 매우 많을 것 같아.
 
★ 김승훈 
 
안녕하세요. 저 승훈이에요. 지금 잘 지내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친구들과도 별탈없이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아빠랑은 전화를 못해서 정말 아쉬워요. 그래도 한국에 가서 전화해요. 그리고 이곳에서 참 즐거워요. 하지만 조금 있으면 한국에 가서 좋지만 친구들과 헤어져야 해서 정말 아쉬워요. 그래도 아빠, 엄마를 만나서 정말 좋아요. 그럼 나중에 뵈요 바이바이!
 
★ 문종서 
 
엄마, 아빠 난 잘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도 잘 지내고 있지? 이제 집에 갈려면 별로 안 남아서 좋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집에 가서는 쉬면서 책을 읽어야지. 바로 책을 빌리러 가게 카드 좀 갖고 와 줘. 엄마는 감기 빨리 나아 빨리 엄마와 아빠를 만나고 싶다. 이틀이 빨리 가면 좋겠다. 엄마, 아빠 선물도 샀으니까 한국에 가면 줄게.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잘 있어. 빨리 갈게
 
★ 문종혁
 
엄마, ACME 캠프에 데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근데 나 한국가고 싶어. 캠프가 재미있지만 게임이랑 치킨도 먹고 싶어. 그래도 이런 재미있는 말레이시아 캠프에 데려와 주셔서 고맙고 나를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박기범 
 
엄마, 아빠! 제가 벌써 3일 후인 일요일에 한국으로 가요. 토요일 날까지 중 금요일에 하는 수료식, 송별회 빼고는 정상 수업도 하고 단어 시험도 본데요ㅠㅠ 그리고 여기서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열심히 공부도 해요. 또 친구들과 형, 누나들이 잘 돌봐주고 해서 외롭거나 울컥하지 않아요. 그리고 마음대로 이런 캠프에 올 수 없으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3일 후면 부모님과 동생을 볼 수 있는데 벌써 보고 싶어요. 그런데 가려니까 또 아쉬워요. 그리고 부모님, 할머니, 선생님 등 기념품도 샀어요. 엄마, 아빠  저 앞으로 여기서 잘 지내다 갈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사랑해요. 
                                                             기범 올림
 
★ 박기준
 
엄마, 아빠 저는 기준이에요. 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가 이 편지를 보면 기쁘실 것이에요. 엄마, 아빠 3일 뒤에 보니까 힘낼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3일 뒤에 봐요.
 
★ 박재현
 
엄마, 아빠께
부모님 이제는 3일 밖에 안 남았어. 이젠 엄마를 만날 것 같아. 아빠, 한국 돌아가면 레고 사고 싶어. 레고 랜드에서 돈을 형이 사고 싶은 것으로 다 보탰어. 그래서 레고를 못 샀고 내가 사고 싶은 레고가 없어서. 엄마, 아빠 정말로 사랑해, 그리고 보고 싶어. 빨리 엄마, 아빠랑 같이 밥도 먹고 ᄈᆞᆯ리 놀고 싶어. 엄마, 아빠 진심으로 사랑해♡♡ 재현 올림♡♡
 
★ 서민준
 
안녕하세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 잘 지내시고 계시죠? 나는 엄마,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민준이에요. 3주 전쯤에 여기에 처음 와서 엄마, 아빠 보고 싶다고 찡찡 댔을 때가 엊그제 갔은데... 이제 캠프가 3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아쉽기도 하면서 엄마, 아빠, 수영이 그리고 가족을 볼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오래 떨어져 지낸 저의 모습을 보니 제가 이제 잘 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죠? 아직도 엄마, 아빠, 그리고 수영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잘 참고 있어요. 처음 1주 그리고 2주까지는 조금 힘들고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3주부터는 조금 나아졌어요. 왜냐하면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 덕분에 제가 마음을 강하게 먹고 통제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가 집에 돌아가면 할 이야기가 정말 많고 한시라도 빨리 엄마, 아빠를 만나고 싶어요. 하지만 이제 캠프가 2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전 남은 23일을 재밌게 보내고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8월 21일 일요일에 꼭 조심히 오세요. 그럼 잘 지내시고 조심히 오세요! 사랑해요♡
                   8월 18일 목요일 엄마,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민준 올림
 
★ 서원준 
 
엄마, 아빠! 잘 지내고 있지? 가자마자 방학이 끝나서 아쉽지만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거야. 가면 맛있는 것 많이 해주고 나의 사생활을 보려고 하지 말고 컴퓨터 고쳐주고 휴대폰 뺏지 말고 나를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으니 일주일을 잘 보내고 갈게. 기념품은 조금밖에 못 사서 아쉽지만 재미있었어. 4일 뒤에 봐요!
 
★ 이승근
 
집과 학교 친구들과 엄마, 아빠와 떨어진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네. 이제 3일 남았네. 이제 곧 엄마, 아빠, 할머니 등과 학교친구들을 만날테고. 가족과 친구를 만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네? 아빠의 깜짝 선물도 기대되고... 하여간 3일 후에 보자고! 바이바이~
 
★ 조한빈 
 
내가 생각하는 건데 어차피 일요일이면 한국을 가는데 굳이 지금 왜 편지를 쓰는지 잘 모르겠어. 그래도 쓰라는데 뭐 써야지. 내가 산 거에 대해 말해줄게 엄마, 누나, 아빠를 위해 히말라야 수분크림을 샀고 멘토스 입냄새 제거하는 것도 샀고, 미니언즈 샀지. 기념품은 그 정도 밖에 안 샀어. 그럼 한국에서 봐!! 그리고 나 펜 돌리기 배움 짱 멋져
 
★ 함민영
 
엄마, 아빠 저 민영이에요. 엄마 아빠 전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그리고 이제 저는 3일 뒤도 아주 잘하고 오겠습니다.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살고 계세요. 마지막 액티비티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저랑 같이 한 번 더 가봐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