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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6-08-19 23:42 조회1,0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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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저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주혜, 태림이, 원영이, 하원이, 선민이, 유정이, 유민이, 시은이, 연진이, 예원이의 인솔교사 신호수입니다. 
 
드디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 간의 캠프가 끝났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하루 더 남아 부족한 일수를 채우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오전 수업만을 종료하고 오후에는 수료식 및 송별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장기자랑 시간을 즐겼는데, 안타깝게도 1등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인솔 선생님들은 입이라도 맞춘 듯 저희 분반이 1등이라고 하였지만, 심사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하기에 눈물을 머금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료식을 마친 뒤,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름 엄하게 아이들을 대한 저였지만 한 달 동안 제게 많이 의지를 하며 정이 들었는지 제가 인사를 하려 마이크를 잡자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도 제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들에게 울지 말라고 달래며 한국에 갈 준비를 하자고 타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끼리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서로의 연락처를 주고받으니 저녁 8시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새벽 3시에는 숙소에서 출발해 공항에 가야 하기에 9시에 모든 정리를 끝내고 잠들게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공항에서 아이들과 밝은 얼굴로 뵙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캠프가 다 끝난 후에 쓴 소감문입니다. 
 
★ 고주혜
하루에 9~10시간 정도 공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지만, 견딜 만 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언니들도 많이 사귄 것 같다. 액티비티는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매우 재미있었고 룸메이트 친구들이 매우 친절했고, 같이 온 친구도 예원이랑도 많이 싸웠지만 내 생각에는 조금 더 친해진 것 같다. 처음 올 때는 동생, 엄마, 아빠가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와보니 매우 많이 보고 싶고, 특히 막내 동생을 많이 때린 것이 미안하기 때문에 제일 보고싶다. 
 
★ 김태림
처음 캠프에 갔을 땐 부모님 없이 내가 한 달을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올라서 불안했다.  그리고 처음 공부할 때에도 하루에 공부 8시간, 단어를 항상 외우고 시험 보고, 일기는 매일 꼬박꼬박 써야 하고, 엄청 힘들었다. 하지만, 점점 적응이 되어가면서 힘들지 않아지고 오히려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가아서 좋았다. 그리고 외국인 선생님들과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항상 보고, 액티비티도 같이 하다 보니까 훨씬 친해졌다. 그리고 꼭 영어 실력만 느는 것보다는 영어로 원어민과 이야기 하는 것도 두려운 나에게 이 캠프는 원어민에게 먼저 다가가서 대화도 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되어준 캠프였다. 마지막으로 신기한 점이 분명 처음에는 그냥 바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먼저였지만, 지금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더 지내고 싶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도 너무 아쉬워서 딱 한 달만 더 이 곳에 남아있고 싶다는 앞서는 것이다. 이 캠프는 잊혀지지 않을 캠프였다. 
 
★ 서원영
그동안 정말 힘들고 싫은 영어수업 8시간과 단어와 다이어리까지 해서 거의 10시간 수업을 해서 정말 힘들고,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들었지만 일주일에 두 번씩 액티비티를 가는 것 때문에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곳에 오니 먹고 싶은 면 요리가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하지만 한국에 가면 꼭 먹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 동안 한국에서 엄마, 아빠께 잘못한 점이 많은 것 같아 죄송하고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수고하신 다섯 분의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그동안 정말 알찬 하루를 이 곳에서 보낸 것 같아서 조금 뿌듯하다. 
 
★ 심하원
솔직히 말하자면 캠프에 오기 전, 부모님께서 이 캠프에 가라고 하셨을 때 너무 싫고 힘들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캠프가 시작하려고 할 쯤 두려움 반, 설렘 반이 있었다. 그런데 이 캠프가 시작하고 나서 나의 생각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왜냐하면 막상 캠프를 시작하니 너무 수업이 재미있고 신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나의 생각은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으로만 벅차있었다. 나는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조금 슬프다. 나는 언젠가부터 벌써 이 곳에 적응되어 있었고 일주일에 두 번 가는 액티비티와 가끔씩 가는 수영장도 재미있고, 나에겐 꿀 같은 시간이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나는 수업과 원어민 선생님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정말 자세하고 정확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재미없었던 영어가 좋아지고, 원어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왠지 헤어질 때 울 것 같다. 어쨌든 나는 한 달 동안 너무 신나고 재밌었던 것 같다.
 
★ 오유정
이제 캠프를 마친다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영어캠프로 인해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그리고 특히 액티비티는 최고였던 것 같다. 세 개 밖에 없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 나는 학교 친구들한테 소개해서 같이 오고 싶다. 이번 영어 캠프는 8시간동안 공부를 하는 게 적응이 안 되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언제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기뻤다. 나는 이 추억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재미있었다. 
 
★ 오유민
처음으로 캠프에 가서 서툴긴 했지만 인솔 선생님이 친해지게 해주고, 한 달 동안 책임을 져 주셔서 감사하고, 액티비티도 재미있는 곳으로 가고, 액티비티 때 같이 가주는 언니들도 고맙고, 영어도 늘게 해준 원어민 선생님들이 고맙고, 이렇게 한 달이 빨리 가서 너무 서운하다. 그래도 재미있게 해 준 언니들도 고맙고 인솔 선생님 저희를 한 달 동안 책임을 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인솔 선생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희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참고 저희를 위해 웃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시은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려고 하니까 조금은 벅차고 힘들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아침을 먹고 네 시간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고 네 시간 수업을 한다. 총 여덟 시간을 하는데 힘이 들고 머리가 어질어질 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조금은 덜 힘들었고, 같이 수업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단어와 수학 숙제가 가장 힘들고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가끔은 단어와 수학만 없었다면 하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좋은 성과를 얻어서 뿌듯하다. 액티비티도 재미있고, 신기한 곳을 많이 가서 좋은 추억을 얻어서 행복했다. 가장 좋았고 행복하였던 것은 모든 하루 일과가 끝나고 자유시간 한 시간을 얻었을 때, 숙소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잘 준비를 하였던 것이 가장 행복하였다. 좋은 추억을 얻고 ,좋은 친구들을 사귄 것이 가장 뿌듯하다. 
 
★ 이연진
한 달이 이렇게 빠른 줄은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 친구들과 같이 다니면서 공부하고, 쉬는 시간마다 웃고, 필리핀 보다 재미있었던 것 같다. 더 꺠끗하고 친구들 성격도 좋았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필리핀이나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모님 보고 싶은 것은 똑같다고 생각된다. 아빠의 장난이 그리워지고, 엄마의 음식이 그리워지고 부모님의 사랑이 그립다. 새로운 친구드을 만나고,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나고, 이번 캠프는 진심으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다. 
 
★ 임선민
나는 한 달 동안 싱가폴&마레이시아 캠프를 끝마치고 있다. 그 동안 힘들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빨리 부모님을 보고 싶기도 하고, 반면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 처음에는 혼자 와서 ‘나만 혼자 왔나봐. 혼자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고 선생님들도 좋았다. 물론 8시간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지만, 가끔 액티비티 가는 걸 기다리며 공부를 하였다. 힘들었지만 외국인 선생님들이 정말 잘해주셨다. 엄마아빠가 보고 싶어 운 적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괜찮아, 이 생활도 조금만 있으면 끝이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이 생활이 벌써 끝이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인가 싶다. 그래도 이 캠프 정말 재미있었다. 
 
★ 홍예원
이 캠프를 오고 난 후 많은 걸 배우고 느꼈는데, 첫 번째는 외국인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영어가 쉽게 느껴진다는 것이고 혼자 생활하는 것과 혼자 자는 것, 영어공부를 하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는 부모님의 소중함과 착한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언니의 든든함을 느꼈다. 또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구나를 느꼈다. 세 번째는 영어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다. 예전 학교에서는 한국어로 영어 선생님과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하다 보니 한국에 돌아가면 영어가 쉽고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영어 실력이 차츰 내가 못 보는 사이에 많이 샹항된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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