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수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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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2,8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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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번 빌라(360번 빌라의 명칭을 변경합니다.)를 맡은 인솔교사 조수연 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액티비티의 날입니다. 오늘은 6주차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인 스케줄대로 액티비티를 하러 어드벤처 코브를 갔습니다. 4주차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서 살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늘은 수트라몰 쇼핑몰을 갔습니다. 그래서 4주차 담당하시는 인솔교사 분께서 저의 아이들도 잘 케어해 주었습니다.
또 하나 기다리던 부모님과의 전화통화 였습니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보고 싶어서 살짝 눈물이 보인 친구도 있었고 여전히 부모님에게 캠프를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잘 대답하고 끊은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6주차 아이들은 이번 액티비티 떄에도 국경을 넘어가기 떄문에 싱가포르 입국 심사서를 적고 갔습니다. 저번에 와 봤던 곳이라고 all passport 라고 적혀 있는 줄이 짧아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 자신의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능숙하게 엄지손가락의 지문을 잘 찍고 도장이 많아졌다며 좋아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어드벤쳐 코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샤워실과 탈의실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었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이들은 약속시간과 장소를 잘 숙지하여 자유롭게 놀러다녔습니다. 아이들끼리 다 같이 다니면서 같이 워터슬라이드를 타자며 손잡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뜨거운 햇빛이 비추었지만 아이들은 물과 함께 재밌는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줄이 짧아서 바로 탈 수 있는 것도 있었고 길으면 20분 정도 기다려서 즐거운 워터슬라이드를 탔습니다. 타자마자 모두 재밌다며 환호를 하였고 재밌다며 탔던 것을 또 타기도 하였습니다. 약속시간에 도착한 아이들은 “선생님, 저희 여기 있는 모든 워터 슬라이드 다 탔어요.” 하면서 기분 좋아하였습니다. 신나게 놀은 만큼 아이들은 갈증이 나서 용돈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먹고 싶은 간식이나 음료들을 사먹었습니다. 그 뒤로 꺠끗이 샤워를 하고 빠진 것 없이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챙긴 뒤 버스로 탑습하였습니다. 도착을 하여 저녁식사를 한뒤, 달콤한 휴식을 갖고 영어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오늘의 즐거웠던 기분들을 일기장에 영어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4주차 아이들은 6주차 아이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빌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끼리 방안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틀으며 마피아 게임을 하고 있었고 제가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수트라몰에서 산 물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맛있는 과자들을 사오기도 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주 액티비티 떄에는 6주차 아이들과 4주차 아이들 모두 안전하게 제가 인솔하여 재미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겠습니다 .
**오늘의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신 전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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