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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9 00:29 조회800회

본문

안녕하세요. G16 김주은A, 김주은B, 양서연, 이수빈, 전유민, 정보윤, 최서윤, 홍서희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 암벽등반을 가기로 되어있는 저희 그룹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서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그동안 수업을 들으며 액티비티를 많이 기대했는지 설레는 표정의 아이들을 보며 저도 같이 설렜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30분 거리에 있는 실내 암벽등반장으로 가서 아이들은 설명을 듣고 안전사항을 숙지한 후 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중학교 여학생 이다보니 암벽등반을 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고 겁내는 친구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너무 좋아하며 여러 번씩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제가 저희 아이들에 대해 아직 알아갈 모습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재밌게 즐겨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재밌게 논 후 숙소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엔 수영장에 갔습니다. 확실히 둘째 날 수영장에 갔을 때에 비해 아이들이 더 친해진 상태이다 보니 더 재밌게 놀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잘 노는걸 보며 너무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이 듭니다.

 

수영장에 다녀오고 나서는 영어단어를 외우며 간소한 과자파티를 하였는데 사소한 거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앞으로도 더 잘 적응하여 행복한 캠프를 보내고 갈 수 있게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개별 일지입니다.-

 

김주은A : 주은이는 실내 암벽등반에 별로 흥미가 없어 참여하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친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합니다. 오후에 조금 나른해 수영에도 참여하지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과 다녀와서 한 과자파티가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김주은B : 주은이는 올라가는 건 재밌었는데 내려오는 건 좀 무서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 번이나 도전하며 암벽등반을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오후에 수영장에서는 저번보다 더 친해진 상태에서 방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니 훨씬 재밌었다며 좋아했습니다.

 

양서연 : 서연이는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봤을 때에는 그저 쉬워 보였는데 막상 직접해보니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오후에 수영장에서는 언니들과 방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노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합니다.

 

이수빈 : 수빈이는 암벽등반을 하면서는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것 보다 내려오는 게 더 재밌어서 여러 번 암벽등반을 했습니다. 수영장에서도 친구들과 재밌게 물놀이를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전유민 : 유민이는 올라갈 때는 위만 보며 잘 올라갔지만 내려오려고 아래를 보니 두려운 마음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을 딱 놓고 자신을 믿고 내려와 보니 너무 재밌었다고 합니다. 다녀와서는 수영장에 가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였는데 그동안 생리 때문에 물놀이를 못하다가 오랜만에 물놀이를 하여 즐거웠다고 합니다.

 

정보윤 : 암벽등반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해보니 너무 재밌고 잘 올라가서 세네번 참여했습니다. 무서울 법도 한데 씩씩하게 잘 올라가는 보윤이가 저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수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길게 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다음번에 가서는 더 오래 놀고 싶다고 합니다.

 

최서윤 : 서윤이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암벽등반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음료수와 같은 간식들을 사먹으며 즐거웠다고 합니다. 대신 서윤이는 암벽등반을 다녀와 수영장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재밌게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서희 : 서희는 어제부터 저와 방을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불편할 법도 한데 먼저 방을 같이 쓰자고 말해준 서희가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서희는 오늘 생리를 하여서 암벽등반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에 저도 안쓰러웠습니다. 대신 다음번에 놀 때 더 재밌게 놀기로 약속했습니다.

 

댓글목록

홍영석님의 댓글

회원명: 홍영석(vav02) 작성일

서희가 무슨일로 방을 옮기게 되엇는지 궁금하네요 . 수빈이랑 둘이 같은방을 쓰는걸로 알고잇엇는데 아니엇나요? 이따 밤에 통화가 기다려지네요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늘 서희는 다시 수빈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