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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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03 00:31 조회84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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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조 김윤정, 김지은, 박서연, 이서연, 이서정, 유지원, 허유진, 한수빈 담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평소처럼 있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더운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제가 깨우기도 전에 알람시계로 알람을 맞추어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몸이 적응 했는지 맞춰놓은 시간에 기상하는 모습이 매번 기특했습니다. 7시에 아침 식사를 먹고 나서 방으로 올라와 수업준비를 하고 수업을 하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CIP 수업에서 탁구공을 이용하여 릴레이 게임을 하였습니다. 조를 이루어 옆의 조와 대결을 하며 팀원들 간의 협동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탁구공을 가지고 여러 가지의 장애물을 통과하기 위해서 끙끙대며 답답해하고 애쓰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팀원들을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서로 옆에서 도와주면서 장애물을 통과하여 성공적으로 게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 시간에는 탁구를 했습니다. 6개의 탁구 코트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탁구를 하고 내기를 하며 엄청난 승부욕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 져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다 마치고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어서 선생님을 기분 좋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녁으로 닭볶음탕을 먹은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단어장을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수학 수업 후 영어 단어 시험을 위해서 아이들은 틈틈이 시간을 이용해서 외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마무리 하였고 내일 수업만 끝나면 액티비티 나갈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방학 때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었을 텐데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온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김윤정 – 운정이는 가족이랑 한국과 가까운 나라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힐링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한 번도 멀리 나가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친구들이란 1박2일 또는 당일치기라도 국내여행을 가서 무계획 여행을 실천하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고 합니다.
#김지은 – 지은이는 아버님과 함께 일본이나 제주도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일본에 가서 일본 음식을 맛있게 먹고 일본 하면은 빼놓을 수 없는 쇼핑리스트를 보고 쇼핑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가서는 푸른 바다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울에서의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다고 합니다.
#박서연 – 서연이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들이랑 가족 여행으로 영국에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는 영국의 발음이 매력적으로 느꼈으며 그 발음을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대화를 통해서 더욱 가까이 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여행을 가본 적이 없었고 영국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이기 때문에 처음 가족여행을 영국으로 가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싶다고 합니다.
#이서연 – 서연이는 가족들과 수빈이네 가족들과 같이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일본 가는 것을 좋아했는데 일본 음식들과 일본만의 특색점들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잘 맞는 수빈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먹고, 쇼핑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들을 쌓고 싶다고 합니다.
#이서정 –서정이는 어머님과 함께 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자연경관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뉴질랜드에 같이 가서 매일 아침 해뜨는 것을 보며 경치구경을 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서정이는 먹는걸 좋아하는 친구 희서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일본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사진을 찍으며 둘만의 추억을 쌓고 편안한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유지원 – 지원이는 서연(박)이와 함께 일본을 20일 정도 여행하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랑 지원이는 같은 일본 장르를 좋아해 서로 얘기가 잘 통했습니다. 지원이는 서연이와 오사카에서 타코야끼와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싶고, 오키나와에서는 온천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 일정을 끝내고 돌아와서 호텔에서 애니, 게임에 관한 수다를 떨다가 자고 싶다고 합니다. 지워이는 오늘 조금 피곤했는지 코피를 약간 흘렸습니다. 코피는 곧 멎었고 괜찮아 졌습니다. 제가 내일 한 번 상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유진- 유진이는 가족들이랑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파를 하고 스키를 타면서 놀고 싶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가족들이랑 행복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것 같고 여름이라 그런지 스키를 타고 싶다고 합니다. 곤지암 가는 길에 띄엄띄엄 있는 가게와 방안에서 보이는 산책로와 거기서 주는 다이아몬드 워터와 징검다리가 다 너무 그립다고 합니다.
#한수빈 – 수빈이는 유튜브에서 본 1달간의 유럽 여행기를 보면서 수빈이도 유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동안 유럽의 모든 나라를 투어하며 맛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다 사며 돌아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을 돌고 스위스, 스웨덴, 베네치아 등 동유럽을 돌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들을 남기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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