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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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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0 02:00 조회8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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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액티비티 다녀온 이 후라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 조금 힘들어하였습니다. 그래도 옆에 친구들을 깨우며 부모님과 통화를 한다는 마음에 들떠서 저녁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제는 액티비티 라서 수학수업만 하였지만 오늘은 다시 정규수업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공부를 한다는 것에 대해 속상해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각자 클래스로 잘 들어가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작성하면서 영작하는데 조금 힘들어 하였지만 전에 틀렸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 살펴보며 점점 영작실력이 늘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CIP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검정색 물풀로 그린 그림을 다 말린 후 위에 색을 칠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검정색 물풀만 그렸을 땐 이상한 문양이 나와서 어색하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색깔을 칠하니 훨씬 그림이 멋있어 보였고 아이들도 서로의 그림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만족하였습니다.

 

이후에 점심을 먹고 오후수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반에는 아이들이 점심을 먹은 후여서 그런지 피곤해 하였지만 같은 클래스 수업 듣는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점심 먹고 방에 들어오던 아이들이 이제는 수업에 일찍 들어가 친구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오늘은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하는 날입니다. 부모님 목소리를 들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는 아이들도 있고 씩씩하게 전화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화통화를 할 때 아이들에게 응원에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지내고 있지만 멀리 떨어진 것이 처음인 아이도 있고 경험이 있는 아이도 있지만 캠프를 마무리 할 때까지 좋은 추억 잊지 않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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