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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4 23:46 조회8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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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도 역시 이곳 아만사리 리조트의 아침은 밝고 맑습니다. 호텔 옆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노래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 둘 일어나서 눈을 비비고 기지개를 피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투정한번 부리지 않고 단체 생활 속에서 부지런하게 잘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파이팅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제 아이들이 이번캠프에서 목표를 적어서 제출하였는데 모든 아이들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생각하고 글로 작성한 만큼 아이들이 항상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서로 먼저 씻을래? 라고 물어보고 배려하는 모습이 선생님으로써 미소 짓게 합니다.

 

오늘은 스포츠 활동 대신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일기로 정리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테지만 그것을 영어로 쓴다는 것이 더욱 대단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단어를 정확히 몰라 고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거나 옆에 계신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스스로 글을 쓰며 열심히 노력합니다.

 

CIP활동으로는 실내 팀 레크레이션을 하였습니다. 21조로 짝을 정하여 과녁을 맞히고 종이컵을 뒤집고, 탁구공을 튀겨서 고깔에 집어넣는 정확도와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CIP담당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은 끝까지 완주합니다.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준 우리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중간 중간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1:8로 수업하는 강의실을 들어가 조용히 지켜보았습니다. 오로지 영어로만 진행이 되고 수업시간에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 하게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이 답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매일 보는 단어시험의 영향으로 서툴지만 한단어, 한단어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어떻게든 영어로 대화가 된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지나갑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는 날입니다. 국경을 넘어가는 일이 있어 조금은 긴장이 되지만 평소에 보인 모습대로라면 안전사고 없이 재미있게 놀다가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밤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꿈나라로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에게 1억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물어 보았습니다.

 

: 만약 1억이 생긴다면 일단 가족 모두를 데리고 말레이시아로 건너와 살고 싶다. 왜냐하면 물가가 싸고 더운 거 외엔 환경도 괜찮기 때문에 한번 살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서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세윤 : 나에게 1억이 주어진다면 나는 먼저 내 차 1대를 사고 싶다. 그 이유는 운전면허를 따서 차를 사고 멀리 여행을 가고 싶기 때문에 차 1대를 사고 싶다. 차 종류는 잘 모르겠지만 빨간색으로 사면 조금 더 간지나게 보이기 때문에 빨간색 차 1대를 사고 싶다.

 

승연 : 아이폰 8+사고 노트북 남은돈 우리 엄빠에게 드려서 효도하기 ♥♥ 엄빠가 이돈을 안받는 다면, 화장품도 사고 옷도 사고 맛있는 것도 왕창 먹어야 겠다.

 

유진 : 난 제일먼저 가족들과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 또 내가 사고 싶었던 것들도 모두 사고 싶다. TV에서만 보단 비싼 자동차도 사고 싶다. 또 배낭여행을 언니와 하고 싶고 미국에도 가고 싶다. 맛집을 찾아다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지우 : 나에게 1억이 생긴다면 일단 세계 일주를 한 다음에 남은 돈 중에서 천만 원은 엄마랑 아빠한테 드리고 또 남은 돈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남은 돈 전부 다 은행에다가 저축을 할 것이다.

 

지은 : 1억이 나에게 주어진다면 일단, 내가 사고 싶은 화장품들, , 신발, 액세서리를 사고 남은 돈으로는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리고 싶다. 왜냐하면 부모님께서 힘들게 버신 돈을 아낌없이 다 써주시고, 정작 자신이 사고 싶은 것들은 못사니까, 그리고 또 하나 아빠에게 명품시계를 사드리고 엄마에겐 화장품을 사줄 것 같다. 그러고도 만약 돈이 남는다면 온가족 모~두 한 자리 잡아서 외식을 하고 싶다.

 

채연 : 1억이 생기면 500만원은 메이크업 학원에 쓰고 500만원은 핸드폰을 사고 9000만원은 패션에 쓰고 900만원은 머리카락에 쓰고 1000만원은 화장품을 사고 89900원은 저금하고 900만원은 부모님께 드릴 것이다. 나머지는 가족들 피부에 쓰기!

 

하얀 : 만약 내가 1억이 있다면 미국에 가서 바다가 보이는 호텔을 잡고 그 호텔에서 티비를 보고 랍스터를 먹고 싶다. 당연히 가족들과 함께. 만약 땅을 사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집을 건설해보고 싶다. 만약 남은 돈이 있다면 놀이공원에 갔다가 박물관에도 가고 디즈니 랜드에 가서 친구들에게 줄 수 있는 물건이나 인형을 사고 싶다.

 

 

댓글목록

송승연님의 댓글

회원명: 송승연(skm0914) 작성일

승연아~~ 잘지내고 있지?
여기 한국은 온통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앞이 안보이는데 승연이는 맑고 회창한 나라에 있으니 부럽다.  남은기간 공부 열심히하고 즐겁게 지내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