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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1 00:01 조회791회

본문

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아름답던 레이저쇼의 여운을 잊지 못한 채 오늘 조금 늦게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침을 거르지 않기 위해 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넉넉히 시간에 맞춰 1교시로 향했습니다.

 

오늘 Reading 시간에는 Present에 관련된 글을 읽었다고 합니다. 섬을 팔지 말라는 소년의 따뜻한 마음을 US 정부에게 전하는 편지형 글이었는데, 이 글을 읽으며 아이들도 소년의 마음이 이해가 되며 그게 마음에 와 닿아 슬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다 읽고서 글의 중심내용과 소년의 마음에 대해서 토의를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도 소년에게 더 공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Speaking 시간에는 그리스 사람들이 건강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그리스 사람들의 식단이 굉장히 건강한 편인데, 이 식단이 그리스 위치와도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점이 굉장히 흥미로워 그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심장병과 특정 암에 강한 그리스 사람들의 식단의 예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Conversation 수업 시간에는 어제 다녀온 마리나베이에 대한 이야기와 레이저쇼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 기존에 배웠던 간단한 회화에 살을 붙여 심화된 내용을 배우고 이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영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방법에 대해 영어로 설명을 듣고 이게 맞는지 확인하기도 하며 아이들은 재밌게 게임을 하였습니다.

 

이후 수학 수업을 듣고 저녁을 먹은 뒤 오늘은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쇼핑해온 물품과 화장품, 옷 등 아이들의 물건들을 직접 정리하며 아이들은 이 방에 처음 들어올 때가 생각난다며 이제는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캠프가 너무 아쉽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한국가면 가장 가고 싶은 곳에 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김예원 : 노래방 / 내가 한국에서 가고 싶은 곳은 노래방이다. 왜냐하면 나는 노래 부르거나,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ACME에서는 에코가 빵빵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 했기 때문에 노래방에 제일 가고 싶다.

 

명수경 : 큰이모댁 / 이모댁 강아지 콩이가 보고 싶다. 콩이와 함께 이모댁 옥상에서 함께 놀고 싶다. 콩이의 빵야를 보고 간식을 주며 햇살을 만끽하고 싶다. 또 이모댁 깻잎 숲을 보고 참깨를 따고 싶다.

 

박세희 : 할아버지 산소 / 이곳에 오기 전 들리고 한 번도 못 들려서 죄송스러운 마음에 한국에 가면 바로 가고 싶고 또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걸 본 입장으로서 제일 정이 많이 가서 한국에 가면 바로 가고 싶습니다. 정말 할아버지를 보낸지 아직 1년조차 되지 않아서, 할아버지가 병을 앓으시는 것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돌아가시는 길까지 함께한 저로써 매우 가고 싶습니다.

 

신혜빈 : 분식점 / 한국에 가서 분식점이 가고 싶다. 분식점에 가서 김말이, 우동, 오징어 튀김, 피카츄 , 고구마튀김과 함께 떡볶이가 먹고 싶다. 매콤하고, 달고, 뜨끈뜨끈한 떡볶이가 너어무 먹고싶다.

 

이홍서 : 코인 노래방 /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 달 동안 못 가니, 가고 싶다. 여기서 한국 노래를 부를 수 없으니까, 가서 소리를 지르며, 기분을 풀고, 한국의 기분을 즐기고 싶다.

 

조아영 : 피시방 / 친구들이랑 하교하고 가던 보스 피시방에 가고 싶다. , 배그, 메이플,,,, 다 엄청 하고 싶고 친구들도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 피시방 특유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다. 컵밥이 너무 맛있다. 한국에 간다면, 바로 피시방부터 갈 것이다.!!! 친구들과 게임할 게 너무 기대된다.

 

최영서 : 학교 / 같은 또래 친구들과 지내니 학교 친구가 그리워졌다. 거의 매일 가던 학교를 빠지고 이곳에 오니 가기 싫었던 학교가 너무 가고 싶고 그립다ㅠㅠ 친구들, 선생님, 교실이 너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다.

 

최현 : 롯데월드 / 친구들과 함께 롯데월드를 가고 싶다. 재밌게 놀고 싶고 무엇보다 친구들을 보고 싶다. 이 캠프 오기 전에 친구들과 갔다 온 뒤 롯데월드 가기로 했기 때문에 롯데월드 가기로 했기 때문에 롯데월드가 가장 가고 싶은 장소가 되었다. 롯데월드를 갔다 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댓글목록

이홍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홍서(ddc1902) 작성일

울 홍서 그 좋아하는 노래방 못 가서 어쩌나 ㅠㅠ 한국 오면 엄마가 같이 가 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