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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29 00:21 조회852회

본문

안녕하세요 G21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오늘은 캠프 6일차 입니다! 현지의 날씨는 약간 구름이 끼어 평소보다는 그렇게 밝지 않은 날씨 입니다. 날씨가 살짝 어두워서인지, 어제 수영 수업이 힘들었던 것 인지 아침부터 우리 G21 아이들의 컨디션이 많이 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기상 시간에 맞춰 잘 일어나주는 모습을 보고 너무 나도 대견했습니다. 아이들은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한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마저 수업 갈 준비를 했고 어머님과 아버님께 보여드릴 예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뒤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아이들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이 맘에 걸려 수업 중간중간에 아이들의 교실을 찾아 아이들의 상태는 어떤지 봤습니다. 오전 중에는 아이들의 컨디션이라던가 기분이 평소보다는 낮아보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평소보다  아이들과의 대화시간도 많이 갖고 기분을 복 돋아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힘든 모습이었긴 했지만 저의 말을 잘 들어주었고 스스로 기분을 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노력한 끝에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우리 G21아이들의 기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저도 한결 마음을 놓았습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각자의 일기장을 찾아 영어로 일기를 써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아직 조금 서툰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은 모르는 단어를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저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조금씩 일기장을 채워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중간중간 영어를 익숙하게 쓰지못해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조금 더 알맞는 표현을 찾고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말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기쓰기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몇분 동안 아이들은 진지하게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금은 서툰 솜씨로 빼곡히 채운 일기장을 검사 받으러 왔을 때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늘의 CIP시간도 역시 아이들은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색종이로 손가락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악어모양, 공룡모양 등등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들로 다양하게 꾸미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수업에 잠깐씩 들어갈 때 마다 저를 불러 자기들이 만든 것들을 보여주며 자랑을 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 사진으로 남겨놔두었으니 어머님 아버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예쁜 웃음들을 사진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어머님과의 통화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할 때까지는 평소와 같았지만 식사를 마치고 한 방에 모여서는 모두 상기 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아이들은 어머님과의 전화통화르 끝낸 후 잠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한 통화여서 그런지 모두 전화를 끊고 약간의 아쉬움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몇명의 친구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리의 착한 G21친구들은 서로서로를 다독여주며 금세 평소와 같은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 께서는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이 조금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캠프생활에 거의 적응했다고 생각 됩니다. 앞으로 약 3주 뒤 정말 멋있게 성장 된 우리 G21 친구들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 개인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체 됩니다. 

댓글목록

이다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다현(puppymam) 작성일

짧은 시간이지만 다현이 목소리 듣게 되어 안심입니다. 남은 일정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냈으면 하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어제 다현이랑은 통화 잘하셨나요?
다현이는 어제 어머님과 통화를 마친 뒤에도 우리G21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다 잠이 들었습니다!

손수민님의 댓글

회원명: 손수민(tnals3853) 작성일

선생님께서 하루 일과와 아이들의 상태를 상세하게 잘 적어주시고, 예쁜 사진도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예쁜 추억 많이 쌓고 오겠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아이들은 유니버셜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