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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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22:09 조회8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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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1 영윤, 하윤, 민규, 명준, 찬영, 시우, 성원, 현수, 재찬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빨리 아침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아이들과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위해 아침 5시 20분에 일어나야 했는데 아이들 모두 문제없이 잘 일어났습니다. 많이들 힘든데 그래도 그런 기색 없이 일어나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모두들 씻은 후 선크림도 잘 바른 후에 밥을 먹고 싱가포르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향하는 버스에서도 제가 어제 알려준 추천코스를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기념품을 무엇을 살지 신나게 떠들었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놀던 것도 잠시, 국경을 넘는 장소에 도착하자 다들 진지하게 여권을 받아들고 입국심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국경심사라 다들 살짝 겁을 먹었지만 그래도 아무 문제없이 말레이시아 국경과 싱가포르 국경을 잘 넘어갔습니다.
싱가포르 국경을 넘어 30분 정도를 달려 드디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7개의 개성 넘치는 테마 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배경으로 한 24개의 어트랙션과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중 18개는 오직 싱가포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롭게 제작된 어트랙션이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기대 이상으로 즐길 수 있는 테마 파크입니다. 모두들 도착하자마자 신나게 들떠서 빠르게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입장을 하려고 했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빨리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이해하기에 필수 단체사진과 최소한의 사진만 찍고, 점심시간을 공지한 후 제일 빠르게 입장을 시켰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아이들과 친숙한 영화로 만든 놀이기구가 많아서 그런지 다들 굉장히 신기해했습니다. G01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무서운 롤러코스터 보다는 마다가스카르나 슈렉 어트렉션들을 많이 탔습니다. 점심에는 다 같이 모여서 먹고 싶은 것을 물어봤는데 이번에도 현지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말레이시아식 돼지고기 국수와 포크벨리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점심을 먹고는 다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입장해 놀이기구들을 즐기고 기념품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저녁으로 파스타와 피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피자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드디어 나왔다고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9명에서 5판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파스타까지 2그릇을 챙겨먹었습니다. 오늘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저녁이 된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즐겁게 놀았을 아이들을 빠르게 씻기고 평소보다 더 이른 시간 잠자리에 들게 했습니다. 모두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재밌게 놀았던 상상을 하면서 자는지 행복해 하는 표정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오늘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영윤 :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생각보다 무서웠다. 점심에 먹은 돼지고기 국수가 굉장히 맛있었다. 저녁에 파스타와 피자를 먹어서 행복했다.
하윤 :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맛있는 간식을 많이 사먹었다. 롤러코스터를 봤는데 탈 엄두가 나지를 않았다. 숙소로 돌아왔는데 피자와 파스타가 있어서 실컷 먹었다.
민규 :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어서 좋았다. 기념품샵에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가격이 비싸서 많이 사지 못했다.
명준 :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에 피자와 파스가 나왔는데 파스타가 굉장히 맛있었다.
찬영 : 평소에 트랜스포머를 좋아해서 트랜스포머 놀이기구와 기념품샵을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재밌고 사고 싶은 물건들이 있어서 좋았다.
시우 : 저렴한 피규어를 찾았는데 저렴한 것들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맘에 드는 기념품들을 샀고, 오늘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피자헛 피자라 좋았다.
성원 :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였다.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탔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수 : 장화신은 고양이 놀이기구를 탔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맛있는 간식들이 많아서 좋았고, 오늘 저녁은 상상도 못한 피자와 파스타가 나와서 행복했다.
재찬 : 조카의 아기옷이나 신발을 사려고 했는데 처음에 못 찾아서 다른 것들을 샀다. 그런데 나중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예쁜 옷들을 봤는데 이미 돈을 써버려서 못 샀다. 놀이기구들이 재밌었고 저녁에 피자와 파스타도 먹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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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원님의 댓글
회원명: 전성원(moonyoung2) 작성일놀이공원을 한국에서도 잘 데리고 다니지 않아서 성원이에게는 정말 아주 특벼한 날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알차게 시간 보낼 수 있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굉장히 기뻤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