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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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6 23:31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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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아린, 김진서, 오효주, 윤솔, 정하음, 최지민, 전세영, 윤가은, 강민채 학생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매우 습했지만 낮부터는 너무 쨍쨍한 나머지 더운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액티비티 활동이 있어서 어제 일찍 자고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매우 분주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아이들이 못 일어나진 않을까,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깨우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 준비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절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는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따라 더욱더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서로 같이 준비물을 챙기고 서로 선크림을 발라주면서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배려하며 도와주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특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서로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정하며 짝을 지어 다니며 한 개의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장소를 정해 만나서 어땠는지 알려주며 서로에게 추천해주며 훈훈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다닌 우리 아이들은 시간 약속도 잘 지키며 싸우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때면 서로 손을 꼭 잡으며 용기와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서로와 금세 친해져 벌써 이곳에 적응한 것 같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성장하여 이렇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피자와 스파게티라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단어 시험을 보고 잘 준비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잠자리에 누워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느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주어서 저 또한 기쁜 마음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며 저도 매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어서 다행입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책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재미있는 하루가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액티비티에 다녀온 소감입니다.
아린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족선물을 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놀이기구 탈 때는 처음에는 너무 더워서 머리가 살짝 아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탈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걸어서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진서 – 오늘 액티비티를 갔다. 너무 더웠지만 아찔한 경험을 했다. 싱가폴에 있는 놀이기구는 다 재밌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효주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여러 가지 기구와 디테일한 사물표현과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다. 하지만 너무 더웠었고 기념품이 살짝 비싸서 돈을 많이 쓴 것 같았지만 그래도 눈이 즐겁고 기분이 즐거웠다.
솔 – 오늘 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매우 재밌었다. 시간도 길고 기념품이 많았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있어서 좋았다. 기대했던 만큼 기념품도 너무 예쁘고 엄마 선물은 샀는데 아빠 선물을 못 사서 너무 아쉽다.
하음 – 놀이기구 탄게 재미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그리고 풍경이 너무 예뻤다. 사먹은 음식도 맛있고 기념품도 많이 사서 좋았다. 하지만 놀이기구 줄이 너무 길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지민 – 유니버셜에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고 물건이 조금 비쌌지만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서 재미있었다.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줄이 좀 길었지만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기다려서 빨리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영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친구들이랑 함께 있어서 더워도 느껴지지 않고 재미있게 놀았다. 놀이기구 줄은 길었지만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며 기다리다 보니 줄이 금방 줄어서 빨리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은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매우 더워서 활동하기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즐거웠다. 더운 날씨와 줄이 긴 탓에 놀이기구를 많이 타진 못 했지만 기념품이 예뻐서 많이 샀고 점심이 맛있었다.
민채 –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4학년 때 갔었는데 오늘 가니까 전에 못 보던 새로운 놀이기구들이 많이 생겨서 많이 타고 싶었는데 너무 덥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따. 줄이 너무 길어서 놀이기구를 많이 타지 못 했다. 예전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탔던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품샵에서 동생 선물도 샀다 덥고 피곤하지만 재밌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
댓글목록
정하음님의 댓글
회원명: 정하음(colet80) 작성일
하음아~아빠^^
안전하게 잘 다녀와줘서 우선 너무 감사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낸거 같아 좋다!! 하음이 표정도 밝고~~놀이기구 타는걸 너무좋아하는 울딸이라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최고에 선물일꺼 같은데? ㅎㅎㅎ 오늘은 무척 피곤하고 어쩜 지루한 하루가 될수도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할꺼라 믿고 오늘도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래...시간아 빨리가라라라라~~ㅎㅎ 보고싶어 울딸!!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하음이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솔님의 댓글
회원명: 윤솔(blackjjolt) 작성일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었구나 ㅠㅠ
그래도 우리솔이는 기념품을 많이 사서 기분이 너무 좋아보이는데 ㅋㅋ
지난번에 기념품 사고 잃어버려서 많이많이 속상했지?
이번에는 잘 챙겨온것 같아서 잘했네~ㅎ
엄마 선물을 샀다고 하니 엄청 기대가 되는데 ㅎㅎ
뭘까? 전화통화할때 물어보면 안 가르쳐줄꺼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솔이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효주님의 댓글
회원명: 오효주(aza008) 작성일
효주야~~^^
기념품 많이샀어?언니가 옆에서 너무 궁금해한다ㅋㅋ
오늘은 액티비티 담날이라 훨씬더 피곤하겠다
우리효주 건강이최고~쉬엄쉬엄 살살해ㅎㅎ
오늘하루도 홧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효주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김진서(jinseokim0728) 작성일
진서야!! 아빠~~
또 가고 싶을 정도라니~~ 담에 아빠랑 같이가^^
오늘도 화이팅 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진서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가은님의 댓글
회원명: 윤가은(k24bird) 작성일
가은아 어제 너무 신났겠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겠지만
또 해피한 추억하나 남기고 왔네
기념품 뭐 샀지 궁금해 ㅎㅎ
언니도 엄청 궁금해하고 부러워하고있다
지치지않게 잘 먹고 일찍 자라
가은이는 잠자는 시간에 컨디션이 많이 달리지니까 일찍 주무셩~~
낼 또 올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황수경입니다.
가은이에게 쓰신 내용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