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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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6 23:04 조회1,07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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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04 재상, 형진, 지호, 승현, 주영, 채완, 태홍, 앨빈, 한산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었고, 동남아의 특성상 내리쬐는 햇볕으로 눈이 조금 부십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아이들은 오늘 6시 50분에 규칙적으로 일어나 서로 방을 돌아다니면서 친구들을 깨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오늘 아침으로는 햄버거빵이 나와 아이들을 아침부터 설레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고 아침을 거르지 않고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맛있게 먹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계속된 정규수업으로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규칙적인 생활이 아이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하더라도 캠프에 들어와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바이오리듬도 좋아지고 신진대사도 활발해졌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그런 좋은 영향이 미치기를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한글자막이 없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는 ‘라이온킹’을 시청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글자막이 없는 게 익숙해졌는지 영화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영화가 어땠는지 물어보았더니 봤던 영화들이지만 자막 없이 보니 색다르고 이제 귀에 쏙쏙 박힌다고 제게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청한 영화 주제에 맞게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과 협력하여 춤도 창작하여 춰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엔 춤을 추는 것을 쑥스러워하였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면서도 춤을 추기 시작하니 다 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춤을 추면서 친구에게 장난도 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또한 오늘은 영어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영어일기를 다 쓰고 아이들은 어제 단어 시험을 보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 연습장에 다시 써보기도 하고 암기도 하며 다음 시험에 대비하였습니다. 모든 정규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비빔밥과 튀김소세지, 부대찌개가 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숙소에 올라와 쉬다가 오늘도 7시 25분에 그룹 공부방으로 다 같이 단어 공부도 하며 서로 문제도 내주며 공부에 열중하였습니다. 단어시험을 본 뒤 오늘 채완이의 생일이라 제가 생일파티를 준비하여 아이들끼리 케잌도 먹고 과자도 먹으며 담소를 나눴습니다. 아이들은 생일파티를 마무리하고 다 같이 그룹방 청소를 하고 숙소로 올라가 샤워를 했습니다. 그 후 각 방마다 위생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샤워를 하고 수다를 떠는 아이도 있었고, 단어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나날이 발전하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입니다.*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재상 : 아빠는 해달라는 걸 많이 해주시고 끈기가 있고 기계를 잘 만지시고 착하시다. 또한 야구도 잘하시고 엄마는 요리도 잘하신다. 내가 쓸데없는 것을 못 사게 막으신다.
-형진 : 우리엄마는 밥을 잘하시고 동생도 잘 돌봐주신다. 결정을 신중히 하시며 용돈도 많이 주시고 착하시다.
-지호 : 아버지는 노력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신 분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이겨내셨다. 어머니는 생활습관도 좋으시다.
-승현 : 저희 부모님은 누구에게 자랑할 만한 직업도 집안이 좋지도 않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은 누구에게나 친절하시고 제가 잘못을 했을 때 객관적으로 무엇을 잘못했을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시는 현명한 분들입니다. 항상 예의도 지키시고 때로는 엄격하시고 끝없는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주영 : 저희 엄마는 예쁘시고 요리도 잘하시고 정말 착하시다. 그리고 우리 아빠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랑 게임도 좋아하시며 나랑 취향이 잘 맞아서 좋다.
-채완 : 우리아빠는 NAVER에서 돈을 많이 벌어오고 다른 아빠들 보다는 친절한 것 같고 해외여행을 많이 데려가주신다. 내 엄마는 요리를 잘하고 준비성이 좋으시고 내가 밖에 많이 나갈 수 있도록 아빠를 잘 꼬신다.
-태홍 : 우리 엄마,아빠는 늘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내가 하고 싶다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 그리고 나에게 잘 대해 주시고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많은 일을 도와주셔서 항상 대단하고 감사하다.
-앨빈 : 나의 아빠는 착하시고 나에게 잘 대해주신다. 그리고 엄마는 나의 마음도 잘 알아주시고 항상 도와주신다. 그리고 아빠는 능력도 좋으시고 엄마는 요리도 잘하시며 못 하는 게 없으시다. 그리고 어디 가고 싶다고 하면 내 말을 꼭 들어주신다. 사랑해요
-한산 : 우리 아빠는 요리를 잘하고 해달라는 것을 많이 해주시고 내 말을 잘 들어주신다. 또한 엄마는 잔소리도 안 하시고 항상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
댓글목록
박채완님의 댓글
회원명: 박채완(allodium) 작성일채완이 생일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지에 있는 아이들 잘 돌봐주셔서 걱정없이 날마다 일상을 기다리게 됩니다. 마치는 그날까지 건강히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우선 독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N03아이들과 N04아이들이 고루고루 친해 같이 생일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채완이도 그날따라 유독 웃음을 많이 지었고 많은 친구들과 함께해 더 뜻깊은 생일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아이들의 말에 더 귀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산님의 댓글
회원명: 한산(ec127747) 작성일
캠프 생활도 벌써 반이 넘게 흘렀네요. 선생님께서도 잘 케어해주시고 아이들도 잘 따르고 해서 하루하루가 물흐르듯이 잘 흘러가는거 같아요.
내일은 액티비티 가는건가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내일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로 액티비티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가기 전 아이들에게 각별히 주의할 점과 준비물들을 숙지하게끔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형진님의 댓글
회원명: 오형진(jindolidea) 작성일
형진아~ 왜 아빠 얘기는 안썼어?
아빠가 서운해 하실 것 같은데...
내일이라도 꼭 한마디 써드려 알겠지?ㅎㅎ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형진이에게 여쭈어봤더니 아버님이 좋으시단 말밖에 하질않네요.^^
나중에 통화를 할 땐 꼭 감사인사를 드리게끔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재상님의 댓글
회원명: 윤재상(loveis7k) 작성일
엄마가 요리연습을 마니해야겠다 ㅎㅎ울아들이 골고루 잘먹어줘 고맙단다
학교다닐때보다 더 힘들다고한지 엇그제인듯한 이제당연히 적응했지 하는말듣고나니 역쉬 울아들멋지다!!! 만날때는 한층성장해있을 아들 생각하며~~~~
알라뷰~~아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재상이가 세상에서 엄마음식만 먹고싶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소중함도 일깨우도록 잘 지도중에 있습니다. 좀 더 노력하는 인솔교사 정지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승현님의 댓글
회원명: 구승현(ho2005) 작성일승현이 오늘 활동 사진보니 여느때보다 더 의젓해 보이네. 채완이도 캠프때 생일을 맞이했구나.함께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부모님과 함께 생일을 맞는것처럼 멋진일일거야.내일 액티비티도 즐겁게 보내고.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G3아이들과 G4아이들 함께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
승현이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며 공부할때는 묵묵히 자기일을 스스로하는 친구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가게 되는데 아이들 모두 안전사고없이 더 신경쓰며 케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지호야 아빠야. 지호도 알고있으리라 생각한다만,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단다. 힘들겠지만 캠프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보자꾸나.우리 지호 너무 사랑하고 곧 한국에서 볼날을 고대하고 있을께! 지호 화이팅!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지호는 항상 단어시험에서 100점을 매일 맞으며 캠프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감도 넘치는 지호입니다. 자신감을 잃지않도록 옆에서 응원하며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앨빈님의 댓글
회원명: 박앨빈(alvin0223) 작성일
앨빈이가 엄마 아빠를 이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엄마가 많이 부족한데ㅎㅎ 앨빈이 요리 더 잘해줘야겠네~^^
엄마 아빠가 우리 앨빈이 위해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할게~~ 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N04 인솔교사 정지수입니다.
앨빈이도 캠프생활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며 부모님 실망시키지않을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꿈과 목표가 있는 앨빈이를 항상 옆에서 응원하며 우리 N04아이들 모두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좋았던 기억으로 남게 남은 캠프기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