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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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9 03:11 조회3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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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상쾌하게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밥을 먹으며 잠을 깨웠습니다. 밥을 먹고 정규 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평소보다 활기찬 기운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간단하게 대화도 하고 농담도 하는 아이들의 수업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이제는 선생님들과 티키 타카도 잘되어 웃음이 가득하고 수업할 땐 진지하게 문제도 풀고 문장도 읽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점수 내기를 하며 일대일로 경기를 진행하기도 하고 두 명씩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친구들과 하는 탁구가 재미있는지 스포츠 시간이 끝났음에도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저번부터 배우고 있는 뮤지컬 OST를 디테일하게 배우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제법 통일성 있게 가사와 음정을 외워 불렀습니다. 그다음 원어민 선생님을 보고 춤을 한 동작씩 외워갔습니다. 다들 열심히 선생님을 따라추는 모습이 귀여워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다들 숙제도 열심히 해오며 어려웠던 부분을 물어보고 한 번 더 필기하고 체크하며 수학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설명을 듣고 곧잘 적용하며 수학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후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떡볶이와 잔치국수와 김치 그리고 오징어무침과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떡볶이를 양껏 떠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각자 식사를 하며 어디 떡볶이의 브랜드가 맛있는지 토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오늘은 벌써 절반이나 열심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을 위해 '디스코 나이트'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야광 팔찌를 차야지 홀에 입장이 가능했고 모두 아이템을 장착하고 홀 안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시작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 귀에 유명한 숏폼 노래가 흘러나오고 인솔 선생님들이 준비한 무대를 감상했습니다.
아이들은 목이 터져라 같이 불러주고 선생님의 이름을 외치며 신나게 즐겼고 모든 무대가 끝난 뒤 단상 주변으로 모여 신나는 케이팝 노래를 빠른 bpm으로 리믹스 한 음원이 흘러나오자 누구 먼저 할 거 없이 단체로 땅이 흔들리도록 뛰어놀았습니다. 비교적 옛날 노래들이어서 모르면 어쩌나 했지만 다들 하이라이트 부분을 따라 부르며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땀을 흠뻑 흘리며 열심히 뛰어논 아이들은 마지막 곡이 끝나자 아쉽다는 듯 앙코르를 외쳤습니다. 열심히 뛰어논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방으로 돌아가 모두 씻고 에너지를 소진했는지 침대에 눕자마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에 가는 날입니다. 목적지는 싱가포르 유니버설이고 아이들 컨디션과 날씨가 모두 좋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 이윤아 : 윤아는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탁구도 열심히 치고 수업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선생님들의 예쁨을 받았습니다. 항상 저를 보며 웃음과 함께 달려오는 윤아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앞으로도 웃을 일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 이예서 : 예서는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수업도 집중해서 듣고 발표도 잘합니다. 춤을 잘 추는 예서는 오늘 CIP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이 예서의 춤을 보고 최고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 조아정 : 아정이는 오늘도 해피 바이러스를 뿜으며 CIP 시간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춤을 잘 추며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었습니다. 인기 만점인 아정이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까지 모두 아정이의 다정한 성격을 좋아합니다.
- 이채은 : 채은이는 오늘 저를 발견하고 웃으며 달려와 오늘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를 전해주고 친구들과도 행복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최근 채은이의 웃음이 많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최윤 : 윤이는 오늘 저에게 선물이 있다며 편지를 전해줬습니다. 편지 안에는 윤이의 진심이 가득 담겨있었고 저를 생각하면서 썼단 생각에 감동이었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우리 윤이가 내일도,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다인 : 다인이는 아침부터 활기차게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탁구를 누구보다 제일 재밌게 했으며 디스코 나이트에서 열정이 넘칠 만큼 소리를 지르며 놀았습니다. 수업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모두 즐기며 다인이는 생활하고 있습니다.
- 이시원 : 시원이는 오늘 디스코 나이트를 제일 재미있게 즐긴 것 같았습니다. 땀을 흘리며 뛰어노는 모습에 저까지 신이 났고 또 하고 싶다며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항상 저에게 달려와 안기는 시원이는 누구에게나 예쁨을 받을 것 같습니다.
- 이서은 : 서은이는 차분하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수다쟁이입니다. 수업에도 열정적이며 영어로 열심히 말하는 모습을 오늘 볼 수 있었습니다. 디스코 나이트 때 가운데에서 열심히 뛴 서은이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 윤아민 : 아민이는 오늘 저에게 편지를 써주었습니다. 엄청난 길이의 편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준다는 것은 시간을 들여서 그 사람을 생각하며 썼다는 건데 그 대상이 저여서 감동이 배로 밀려왔습니다. 얼굴도 마음도 모두 예쁜 아민이의 앞날이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조아정님의 댓글
회원명: 조아정(ajung79) 작성일
아정이반 친구들이 모두 해피바이러스인것 같아요
사진 하나하나 표정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코맨트속 마음 따뜻한 친구들도 많은것 같고요
그리고 아정이 사진이 다른반에서 종종 발견 되던데 모두 잘 지내고 있다는거겠죠? ^^
오늘 아이들 유니버셜스튜디오 사진이 또 기다려지네요
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작성일
안녕하세요 G04 담당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저희 G04 아이들은 항상 웃음이 넘치는 화목한 그룹입니다, 아정이는 다른 그룹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있어 친구들과 있을때 찍힌 사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