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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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7 22:38 조회3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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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표, 서준, 재웅, 건휘, 하민, 승기, 민준, 지원, 민재, 동재, 도윤이 담당 인솔교사 김준혁입니다.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온 아이들은 다시 정규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잠에 든 아이들이지만, 레고랜드 액티비티에서 매우 신나게 놀았는지 오늘 다시 일어나기 힘들어 하며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제시간에 일어나 늦지 않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고 수업에 들어갈 준비까지 차질 없게 잘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정규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레고랜드 액티비티 직후의 수업이라 평소보다 조금 더 들떠서 집중하지 못할까 봐 살짝 걱정했었지만, 문제없이 잘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어제 레고랜드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나 구매한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렇게 수업 초반의 분위기가 잡혀가니 아이들도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도 CIP 시간에는 종이를 이용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종이를 자르고 붙여서 중국 풍 랜턴 커버를 만들어보는 활동이었는데 CIP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원래 모양대로 만든 친구들도 있었고 본인의 창작을 조금 더해 특이한 모양을 만든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다시 탁구를 쳤습니다. 저희 G04 아이들 자체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좋아하는데 그래서인지 탁구도 시간 내내 열심히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간에 스포츠 시간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가 되고 다음 수업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있습니다.
수학수업까지 마무리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맛있게 밥을 먹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치즈를 올린 닭갈비가 나왔는데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며 많이 받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들과의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보통의 중학생, 고등학생 남자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그렇게 길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G04 아이들의 경우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은 친구들이 많은지 적지 않은 시간 통화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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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캠프에서 있었던 일이나, 액티비티를 갔다 온 소감, 또는 지내면서 생각나는 것 등 일주일 동안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어 참아놨던 다양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캠프에서 다들 잘 지내는 모습이지만 부모님과 통화할 때 아이들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의 한 주 동안 또다시 잘 지내 줄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 G04 친구들은 어제 액티비티의 여파로 아픈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아픈 친구들은 오늘 병원에 가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지만 오늘 정규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하여 다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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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윤이는 눈 관련하여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규수업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오후가 되니 오전보다는 조금 나아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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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원이는 감기에 걸려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정규수업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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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재, 승기, 준표, 민준이는 약한 몸살기운이 있어 일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약을 먹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한교시 정도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하여 다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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