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03] 보스턴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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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0-08-04 23:27 조회1,1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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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Mount Ida Day Camp 에 참가한 Upper Camp 학생 모두가 Red Sox Baseball Game을 관람하러 야구 경기장으로 견학 가는 날이랍니다.
항상처럼 8시 30분이 되어 우리 아이들은 로비에 모였답니다. 오늘은 다 같이 Mount Ida Day Camp에서 나눠 준 Camp T-Shirt와 가장 간단한 차림으로 Alumnae Hall로 향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뿐 만아니라, 많은 아이들은 야구장 견학에 들 떠 체육관은 웅성이고 있었습니다. 각자 Counselor 선생님들과 함께 Home Room으로 가 짐들을 놓아 두고, 강당에 모여, Safety Rule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답니다. 개인 행동하지 않기, 가져간 돈은 잘 간직하기, 기념품 사지 말기, 운전 기사 아저씨에게 인사 잘하기, 등 등이 이런 사항들이었답니다. 주의 사항을 들은 우리 아이들은 Counselor 분들이 나눠 준 Chocolate Chip Cookie를 먹고,, 미국하면 볼 수 있는 노랗고 긴 School Bus에 Group 별로 올랐답니다.
Mount Ida College에서 약 40~50분 가량 떨어 진 Rhode Island의 McCooy Stadium로 향해 갔습니다.
가는 버스 안에서 지원이는 캐이티가 아닌 다른 친구랑 버스에 같이 탔답니다. 그 친구는 어찌나 말도 많고, 장난 치는 것을 좋아 하는지, 지원이를 1분 1초도 가만 놓아두지 않았답니다. Stadium으로 가는 내내 ‘쎄쎄쎄’를 하며, 지금까지는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해 보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물론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지원이는 너무 피곤해 했지만요~~그래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은 항상 좋은 것이 니깐요.
(장)재원과 강원이는 버스 안에서 미국 학생들과 오울려 Honk Honk 놀이를 했답니다. 옆에 지나가는 트럭을 보고, 경적을 울리는 듯한 신호를 하여, 트럭 아저씨가 경적을 울리면 point를 갖는 것입니다. 곧 앞에서부터 옮아가 뒤에 앉아 있던 (최)재원, 현석, 영훈, 용진이를 포함한 버스 안의 모든 학생들이 “Honk Honk”을 외치며, 가는 버스 내~~~~는 절대 조용할 새가 없었답니다.~~ㅋㅋ
Stadium에 도착한 우리 Camp는 이미 많은 사람들과 또 다른 School Bus,들을 타고 온 다른 많은 학교, 캠프 ,Community, 등 등을 볼 수 있었답니다. 버스에서 내린 우리 아이들은 각자 Turkey Sandwich, Pretzel Gold Fish, 과일 등 을 먹었답니다. 경기장 안으로 다들 질서 있게 줄을 서서 들어가 각자 정해진 자리에 앉았답니다.
이번 경기는 PawSox와 Durham Bulls와의 경기 였답니다. 비록 매이저 리그는 아니었지만,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까득 매우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Boston의 날씨는 정말 화창하답니다. (최)재원이는 피부가 까매질까봐 반팔 셔츠 안으로 얼굴과 팔을 숨기고, 모자로 나머지 부분을 가렸답니다. 현석이는 평소에 좋아하던 야구 경기라 가장 열심히 관람을 했답니다.
경기가 끝날 즈음 Traffic을 고려해 경기가 끝나기 전에 경기장을 떠야 했답니다. 경기장을 나와 다시 버스에 올라 응원으로 지친 몸과 허기를 채우기 위해, 버스 안에서 오랜지, 사과와 같은 과일과 그리고 시원한 물, Soft Chocolate Chip Cookie등을 먹었답니다. (최)재원, 현석, 영훈, 용진이는 피곤했었는지, 버스 안에서 바로 골아 떨어져 College로 돌아 갈 떄 까지 잠을 청했답니다. 지원이 또한 피곤해 자려고 버스 의자에 기댔지만, 친구가 같이 놀자며 꺠우는 바람에 한 잠도 못잤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친구와 함께 한 것 같아요,. (장)재원과 강원이는 버스 안에서 제가 수한 사친 연산 문제를 영어로 내면 맞추기 등의 게임을 하며 쭈~욱 왔답니다.
모두들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ELS수업을 들으러 갔답니다. 피곤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도 졸지 않고 정말 수업도 열심히 듣고, 심지어는 수업이 끝나고도 숙제를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답니다.
저녁은 파스타과 Chicken등의 매뉴가 나와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 했답니다.
저녁을 먹고, 일기와 단어 일부를 외우고, 잠시 휴식을 치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용진이와 (장)재원이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말이 생각나, 지금까지 바른 생활을 잘해 온 것에 대하여 부상으로 야식을 사왔답니다. 떡볶이, 군만두, 튀김, 김밥 등등을 먹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한국 음식들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마파람에 개눈 감추 듯 먹어 치웠답니다. 특히 용준이와 영훈이는 맛있다며, 쉴세도 없이 먹고, 다 먹을 것을 치우기도 하였답니다. 참 우리 아이들 착해용~~~^0^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하루 하루는 참 흥미 진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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