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종명입니다.

우리 재원이가 운동하고 뛰어노는 것을 최고로 좋아하는 지라,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뛰기도 하고 캠프에서 움직이면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은 다 재원이의 몫이었습니다.^^ 이제 아쉽지만 운동은 안전을 위해 잠시 접어두고, 캠프에서 남은 할 일, 즉 공부를 좀 더 집중해서 해내면 될 것입니다.^^

늘 무엇이든 열심히 척척 잘 해내고 또 마음도 깊어 선생님과 친구들을 생각해주는 모습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대 없는 우리 재원이가 참 기특합니다. 더 열심히, 더 즐겁게 캠프 생활을 하도록 옆에서 늘 격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편지는 1월 24일, 일요일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