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아어머님.
인솔교사 정진희입니다.

진아가 이 곳 생활이 즐겁다니 다행이네요~!
평상시에도 밝게 잘 지내서 걱정은 않했는데 그래도 직접 이렇게 들으니 좋네요~!^^

진아가 안 그래도 저번에 멀티 플러그가 고장났다고 해서 제가 한 번 보았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당분간 제 것을 빌려주었는데, 조금 불편했었나봐요, 저한테는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는데요,
저희가 오늘 아이들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가는 길에 선생님께 부탁을 해서 하나 사와달라고 했답니다. 오늘부터는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부탁은 사소한 건데요~!
언제든지 불편한 사항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어머님도 한국 날씨가 쌀쌀하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 편지는 수요일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