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크미영어캠프 김상윤실장입니다.

심려 끼쳐드린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의 부족함에 대한 지적과 해당학생들을 걱정해 주시는 마음들
가슴깊이 새겨 추후 진행되는 모든 일들가운데 기준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의 마음에 더이상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이번일의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드린것처럼 어제는 사무실이 이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후늦게 전화가 개통되고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인터넷이 연결되었지만
키폰공사와 랜공사를 하느라 이나마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인근 PC방을 오가며
부모님들이 올려주신 글을 확인하며 연락을 드렸습니다.
인터넷사용이 여의치 않아 답변이 늦어진데 사과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구차한 변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인솔교사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4주만 잘 지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쉬쉬하고 아이들끼리 해결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학생들이 지금도 겪고 있을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면 너무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데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애크미영어캠프 김상윤실장 드림